“가족까지 건드리냐?” 안정환이 예의없는 개그맨에게 날린 일침

안정환이 방송 도중 무례한 개그맨에게 일침을 날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꽃놀이패’에 출연한 조세호가 안정환에게 “아들 걸고 진짜예요?”와 같은 멘트를 날린 것인데요.

안정환이 당황스러운 얼굴로 “여기서 가족이 왜 나와~”라고 대응하자, 조세호가 “리환이가 보고 싶어서요”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이 대답을 들은 안정환이 “가족 거는 건 누구한테 배웠냐”, “가족은 거는 게 아니다”와 같은 일침을 가했습니다.

이 장면을 본 다른 네티즌들도 “안정환씨한테 리환이 걸고 솔직하게 말하라”는 장면이 충격적이었다고 밝혔죠.

다른 누리꾼도 영상을 찾아서 직접 봤다며 조세호가 “리환이 아빠로서 오늘 거짓말 몇 번 했어요?”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안정환이 “방송 중에 애기들 건드리고 그러면 넌 더 죽어~”라고 대응하자, 조세호가 리환이가 보고 싶었다고 꽁무니를 뺀 것이었죠.

결국 안정환이 정색을 하며 “아들 걸고 거짓말 했는지 안 했는지 그게 말이 되니?”라고 반응하니, 보다 못한 서장훈이 “세호가 불안한데, 나는?”이라고 말하며 상황을 전환시켰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국이 ‘꽃놀이패’ 멤버들을 위해 햄버거를 사오느라 늦은 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멤버들 모두 ‘게임 룰’을 가지고 싸우느라 정국이 사온 햄버거를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정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세호 형이 좋아하는 베이컨 치즈 버거를 사왔다”, “버거가 이따만 하다”며 햄버거를 먹어보라고 권했습니다.

하지만 조세호가 “버거가 먹다남은 느낌인데?”라고 말하며 햄버거를 먹지 않겠다고 리액션한 것인데요.

정국이 깜짝 놀라 “진짜 새거예요!”라고 외쳤지만 조세호는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정국이 조세호가 다시 건넨 햄버거를 받아들고선, “와…. 안 받았어”와 같은 혼잣말을 남겼는데요.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정국 챙겨주는 건 안정환이었음, 조세호가 안 먹는다고 하니까 넌 그래서 안 되는 거야~ 이렇게 한방 날려주고”, “이번에 인성 완전히 드러난 듯”, “나쁜 새X가 말 심하게 하네”와 같은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