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날 뒷담 까?” 과거 인성 폭로당하자 옥주현이 김호영한테 한 짓

뮤지컬배우로 활동 중인 가수 옥주현이 동료 배우 김호영을 고소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뮤지컬 ‘엘리자벳’의 10주년 공연에 배우 김소현이 캐스팅되지 않아 논란이 된 것인데요.

김소현 대신 옥주현과 옥주현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이지혜가 캐스팅되었습니다. 뮤지컬 ‘엘리자벳’의 팬들이 이 사실을 지적하며, 옥주현이 인맥 캐스팅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김호영이 이에 대해서 자신의 SNS에 ”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과 함께 옥장판 사진을 업로드하였습니다. 네티즌들이 이를 두고 ”인맥 캐스팅한 옥주현을 비꼬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슈가 되었습니다.

옥주현이 침묵으로 일관하지 않고 자신의 SNS에, ”무례한 억측·추측을 난무하게 한 원인 제공자들, 그 이후의 기사들에 대해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 사실 관계 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 혼나야죠.”라는 글을 게재하며 강경대응하였습니다.

실제로 옥주현이 김호영을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누리꾼들이 과거 옥주현이 했던 망언과 실언들을 언급하며 ”옥주현다운 행동”이라고 악플을 달고 있습니다.

옥주현은 걸그룹 ‘핑클’로 활동했을 때에도 갑자기 변한 모습에 성형설이 돌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끝까지 성형 사실을 부인하며 ”살을 많이 뺐고, 스타일이 많이 바뀌어서 그렇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옥주현은 핑클 활동이 끝나고나서야 ”성형 수술” 사실을 인정했는데요. 옥주현이 ”핑클 당시 성형했다고 고백하기가 좀 그랬다. 그래서 성형 얘기가 나올 때마다 ‘안했어요’라고 말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후로 옥주현은 22kg 감량해 주목을 받게 되자, 모 잡지사의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인터뷰에서 ”자기 관리를 하지 않는 여자는 게으르고 한심해보인다”는 망언을 한 것인데요.

옥주현의 망언과 실수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2004년 KBS 연예대상에서 배우 김태희의 친동생 이완과 시상식 자리에 오르자, ”김태희가 도벽이 있다.”는 실언을 하였습니다.

게다가 방송에서 ”현빈과 사귄다는 루머가 있는데 가장 억울하고 황당하다”며 존재하지도 않는 스캔들을 만들어냈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고속도로에서 자동차 창문 밖으로 고개를 내밀거나 운전 중 전화를 받는 사진이 4년이 지난 뒤에야 기사화되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 기사를 본 옥주현이 자신의 SNS에, 이 사실을 언론에 보도한 기자에 대한 불편함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4년 전 사진으로 기사 쓰는 무개념들 뭐니”라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이로인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게 되자, 해당 글을 삭제하고 새로운 글을 작성했는데요. ”아이구야, 누구 탓을 하겠소. 모든 게 내 업보인 것을. 냉장고는 열지 말아야지. 욕을 배불리 먹은 걸로 대신 해야 함.”이라며 비난하는 누리꾼들을 비꼬았습니다.

옥주현의 가벼운 언행은 할로윈데이에도 이어졌습니다. 옥주현이 친한 지인들과 코스프레를 한 사진을 업로드한 것이 문제가 된 것인데요.

독립운동을 하다 숨진 유관순 열사와 유준근 열사를 코스프레한 것도 모자라, ”한 잔 걸치시고 블랙베리 쓰는 유관순 조상님과 맞아죽은 유병장 귀신”이라는 문구까지 남겼습니다.

옥주현이 김호영을 고소했다는 논란에 과거 행각까지 드러나면서, 수많은 누리꾼들이 ”기분 나빠서 김호영 고소할 거면 너부터 고소당해야 한다”, ”말실수의 대명사”, ”뮤지컬배우로 빠진 이유가 있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