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이 광고주 ‘농락’하자, 김종민이 보인 “사이다” 발언

가수 강다니엘이 생방송 도중, 실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강다니엘은 과거 팬들과 소통하는 커뮤니티에서 실언을 하다가 이를 지적받자, 팬을 “차단”한 사실이 적발되었습니다.

여성 댄서들이 출연하던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진행하다가, 남성 댄서들이 출연하는 ‘스트릿 맨 파이터’를 진행하게 된 소감을 적나라하게 이야기해 이슈가 된 것인데요.

강다니엘이 팬들에게 “솔직히 말하면 남자들이라 너무 편해요. 기 안 빨려서 행복해. 원래 되게 무서웠는데”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팬들이 논란이 될 수 있는 발언이라고 지적했지만, 강다니엘은 “화장도, 아이라인도 뽝하신 누님들이신데, 성별로 그러다뇨…. 할 말을 잃었다”라고 대응하였죠.

강다니엘이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 파이널 경연 무대에서는 “댄서들이 마음껏 춤추실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광고주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는 탄산수 브랜드 ‘씨그램’의 제작지원을 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강다니엘이 탄산수 브랜드 ‘씨그램’이 아닌, 경쟁사인 ‘트레비’를 언급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트레비 맛있어요. 장난입니다. 반은 진심이고요”와 같은 멘트를 날린 것인데요.

강다니엘이 직접 “장난이고, 반은 진심이다”라고 말해서, ‘스트릿 맨 파이터’를 제작지원해준 브랜드를 헷갈린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려준 셈이죠.

과거 강다니엘은 갤럭시 노트10을 광고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실언을 한 적도 있습니다.

바로 MBC 예능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에 출연한 강다니엘이 “내 또래는 갤럭시 쓰는 애들이 별로 없어요”라고 말한 것인데요.

갤럭시 쓰는 사람은 연장자일 확률이 높다면서, 광고 중인 갤럭시를 트렌디하지 않고 올드한 이미지로 언급했습니다.

그와 반대로 김종민은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정상을 오른 인원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겠다”며 라면을 제공하겠다고 하자, 전혀 다른 행보를 보여주었습니다.

김종민이 컵라면을 준다는 말을 듣고 “제가 광고하는 라면인가요?”라고 물은 것인데요.

1박 2일 PD가 당황스러워하며 “김종민이 광고하는 라면이 아니다”라고 말하자, 김종민이 다른 멤버에게 라면을 양보하였습니다.

정상을 함께 오른 멤버는 라면을 먹었지만, 김종민은 아무것도 먹지 않고 물만 마셨죠.

이로 인해 김종민이 광고하고 있는 라면이 어떤 라면인지,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강다니엘 팬들이 감싸주기 바쁜 거 보고 오만정 다 털림. 니네가 제일 못됐어”, “부끄럽다”, “그릇과 실력에 비해 너무 떴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