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 새X가….” 이서진이 예의없는 여배우에게 날린 일침

배우 이서진이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에서 동료 배우 김지호에게 일침을 가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지호가 삼시세끼에 출연하자마자 밭에 있는 작물들을 다 따먹기 시작한 것인데요.

김지호가 이서진에게 가지를 다 따서 보여주니, 이서진이 “야, 가지 그걸 다 따면 어떡하냐?”고 화를 낼 정도였죠.

그는 가지는 물론, 콩, 방울토마토, 고추, 루꼴라까지 모두 따서 먹어버렸습니다.

게스트로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광규도 “이러다 진짜 거덜나겠는데 오늘?”이라고 걱정했는데요.

옥택연도 김지호의 민폐 헹동을 포기한 듯, 한숨을 쉬며 “하아, 그냥 다 드십쇼…”이라는 멘트를 날렸죠.

게다가 옥택연이 하루 온종일 먹어대는 김지호의 행동 때문에 다른 솥뚜껑에 야채를 구워주고 있었는데요.

이서진이 이를 보고 “거기서도 구우게?”라고 묻자, 옥택연이 “예, 빨리 구워야지 빨리 먹고 빨리 자죠”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이서진도 결국 “김지호 여기 딱 일주일 있으면 더이상 먹을 거 없어서 그냥 떠나야 될 것 같다”는 일침을 날렸습니다.

하지만 김지호는 저녁 식사 준비를 열심히 해주었던 멤버들을 생각해주지도 않고 아침 일찍 일어나, 몰래 숨겨둔 사과를 먹었습니다.

그것도 모자랐는지 멤버들을 깨워서 “배고프지 않아?”라고 물었죠.

옥택연이 일어나 염소의 젖을 짜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택연아, 아침 뭐야?”라고 말하며 밥을 달라고 닦달하였습니다.

아무도 아침을 주지 않자, 자고 있는 이서진에게 “오빠, 밥은 언제 먹어? 다슬기 해장국 먹자”고 졸랐는데요.

결국 이서진이 김지호에게 “아, 아침부터 왜 이래. 뱃속에 거지 새X가 들어앉았나”와 같은 폭언을 퍼부었습니다.

김지호는 이에 밖으로 나와 짜증을 내며 “배고파, 아침에 밥이 나와야지”라고 혼잣말을 했는데요.

이서진이 결국 잠에서 깨 아침을 준비하면서 “저 아줌마 진짜 피곤한 스타일이다”라고 맞받아쳤습니다.

하지만 김지호는 배고프다고 칭얼거리기만 하고 “나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불이 없어서”라고 말하곤 앉아서 중얼거리기만 했죠.

다른 멤버들이 다슬기 해장국을 준비했지만, 김지호는 아침 식사를 하고 설거지조차 안 했습니다.

밥을 먹자마자 방안으로 들어가더니 “게스트는 언제든지 갈 수 있대. 그래서 나는 가방 다 챙겨놨어”라고 말하였습니다.

진짜로 짐을 다 싸들고 나온 김지호를 보자마자 이서진이 “최악의 게스트인데, 최악의 게스트”라는 직언을 하였죠.

김지호는 이서진이 그러든 말든 “먹튀”라고 말하며 신발을 신었습니다.

이서진이 가려는 김지호를 붙들고 “실컷 고기 먹고 도망가는 게 말이 되냐, 지금!”이라고 소리쳤습니다.

하지만 김지호는 “나중에 피자 만들면 불러줘요”라는 다소 양심없는 멘트를 쳤는데요.

이서진은 그런 김지호에게 “다시는 오지마!”라고 소리치며 마중조차 나가주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이서진이 방송임에도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서진이 뭐라하니까 울먹거리네”, “이날 방송에서 시장 아주머니 인사도 안 받아주더라”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