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너 죽인다니까?” 박수홍 엄마가 ‘박수홍 아내’ 반대한 이유

박수홍 엄마가 박수홍의 결혼을 반대한 이유가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박수홍이 친구와 함께 올라탄 부산행 기차에서 “어리고 예쁜 여자 싫어하는 남자가 어딨어”라고 말하였죠.

그러면서 박수홍이 “우리 엄마가 한 얘기”가 있다며,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바로 박수홍의 엄마가 “여자가 너무 어리면 나이 먹어서 계단에서 민다”는 것이었는데요.

박수홍은 그 당시 엄마의 행동을 재연하며 “빨리 내려가라고 민다는 거야”라는 멘트를 날렸죠.

하지만 이 이야기를 들은 박수홍 엄마의 표정은 농담이 아니라는 듯 매우 어두워보였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표정 자체가 내 사전에 며느리는 없다 이런 표정ㅋㅋ”, “와 미친 소름끼친다”, “그 나쁜 짓을 큰아들에게 시키고도 남을 사람이다”와 같은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박수홍의 친구가 “내 친구가 결혼한다는데 옛날 같으면 9살 차이면 나이가 좀….”이라며 과거와 달라진 사회 분위기를 언급하였습니다.

그러자 박수홍이 “한혜진-기성용 부부”를 거론하며 “둘이 8살 차이 난다”고 말하였죠.

이에 한혜진이 민망해하며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김건모의 엄마는 그런 한혜진을 배려해서 “왜 거기 또 등장할까”라고 말하기도 하고, 토니안의 엄마가 “한혜진씨가 지금 혼자라면 보자마자 데려갈거야”라고 말해주었죠.

하지만 정작 이 이야기를 꺼낸 당사자의 엄마는 아무 말 없이 어색한 미소만 띄고 있었습니다.

박수홍이 “한혜진-기성용 부부” 이야기를 꺼낸 이유가 있다며, “누나가 그렇게 예쁘면 난 (장가) 간다”는 칭찬을 하였습니다.

그리곤 계단에서 미는 게 아니라 “계단에서 안고 내려온다”는 멘트까지 꺼냈습니다.

이 방송을 본 한 네티즌이 “박수홍 전여친 결혼 반대 이유가 ‘키 크고 말라서 애 못 낳는다’였다”며 박수홍의 가족들이 박수홍이 미혼 상태로 남기만을 바라고 있는 것 같다는 의견을 내세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