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이정현이 직접 입단속했다는 배우의 인성 수준

지나친 솔직함으로 입만 열면 구설수에 올라 동료 배우들이 직접 입단속까지 했다는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권상우 씨인데요. 그의 발언에 노심초사하며 당황했던 상대 배우들을 모아보았습니다.

김희선

권상우 씨는 2005년 드라마 ‘슬픈 연가’에서 배우 김희선 씨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촬영 당시 홍석천 씨와 권상우 씨는 ‘컷’ 사인이 들어온 상태에서 “자꾸 욕심나. 혜인이 갖고 싶어져”라는 대사를 연습했는데요.

“그럼 가져! 가지란 말이야 왜 안 가져? 니가 어디서 어때서”라고 홍석천 씨가 받아치자 권상우가 “있잖아!”라며 메가패스 광고에 등장한 가수 에릭 씨의 춤을 흉내냈죠.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은 김희선 씨와 열애설이 보도된 에릭 씨를 권상우 씨가 은연 중에 언급한 것 같다며 불쾌함을 드러냈는데요. 게다가 에릭 씨와 김희선 씨 양측 모두 열애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던 상황이기에 이러한 발언과 행동은 섣불렀다는 비판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송승헌

2009년, 권상우 씨는 방송 ‘무릎팍 도사’에 출연했는데요. 그는 방송에서 너무 거침없는 성격 때문에 손해를 자주 본다며 mc 강호동 씨에게 고민을 털어놨죠.

그런데, 당시 동료 배우이자 절친인 송승헌 씨가 녹화장에 찾아와 권상우 씨를 지켜보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요.

송승헌 씨가 촬영장에 방문한 이유는 다름 아닌 권상우 씨를 자제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실제로 권상우 씨는 숱한 말실수로 구설수에 오른 배우로도 유명한데요. 헌혈을 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에이즈 걸릴까봐 안한다”, 해외 영화를 추천해달라는 한 잡지 인터뷰에선 “외국 영화는 불법으로 봐도 돼요” 라고 말해 수많은 원성을 산 적도 있었죠.

이외에도 자신의 영화 ‘신부수업’을 소개하며 “저희나라보다 문화의 질이나 양이 우월한 일본에서 한국 스타들과 문화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 라는 발언으로 엄청난 뭇매를 맞았습니다.

고현정

이후 권상우 씨는 2010년 6월, 뺑소니 사고로 또 한 번 구설수에 올랐는데요. 당시 처음엔 매니저를 앞세워 사건을 은폐하려다 모두 발각돼 벌금 700만 원 형을 선고받게 됩니다.

사건 이후 권상우 씨는 첫 공식석상이었던 드라마 ‘대물’ 제작발표회에 등장했는데요.

한 기자가 “드라마에서 검사 역할을 위한 의상은 어떻게 준비했느냐”라고 질문하자, “검사님들이 옷을 잘 못 입더라고요. 그래서 특별히 그런건 없어요.”라며 또 한 번 논란의 여지가 생길만한 답변을 내놓았는데요.

이를 들은 배우 고현정 씨는 깜짝 놀라며 “너 그 말도 문제될 것 같다. 잘 못 입는다고 그러면 싫어하잖아”라고 그를 제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권상우 씨 역시 아차 싶었는지 “그분들은 나랏일을 하느라 옷에 신경을 덜 쓰잖아요. 의상은 신경 안쓰고 촬영한 것 같아요.”라고 답하며 해명했죠.

이를 지켜보던 진행자가 기자들에게 “처음에 상우 씨가 말씀하신 부분은 지워달라”고 요청하자, 고현정 씨는 쿨하게 “뭘 또 큰일도 아닌데 삭제가지 해? 그냥 하는 말인거지”라며 응수했습니다.

이정현

김희선 씨에 이어 권상우 씨의 저격 아닌 저격을 당한 여배우는 또 있습니다. 바로, 이정현 씨인데요.

영화 ‘두번할까요’의 제작보고회에서 권상우 씨는 이정현 씨에 대해 “분위기를 잘 맞춰주는 배우다. 우리 단톡방이 있는데 밤 9시 이후로는 답이 없다. 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했는데요.

당시 이정현 씨는 결혼 후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던 시기기에 “밤 촬영을 하고 있다”면서 쿨하게 응수했죠.

권상우 씨의 이런 질문에 의도가 보인다는 누리꾼들은 과거 배우 성동일 씨가 권상우 씨 부부를 향해 날렸던 일침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성동일 씨는 권상우 씨, 손태영 씨 부부가 촬영장에서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거의 19금이다. 촬영장에 오면 일단 안고 시작한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스킨십이 자연스럽다.”라고 폭로한 적이 있습니다.

강예빈

권상우 씨는 손태영 씨와 결혼 후 배우 강예빈 씨와 뜬금없이 불륜설에 휩싸였는데요.

허위 사실이 소문으로 돌자, 권상우 씨는 억울한 마음을 담아 팬카페에 글을 게시했습니다. “강예빈 씨와 제가 사귄다는 ‘증권 찌라시’를 보고 어이없어서! 제가 아닌 다른 분으로 알고 있는데! 짜증나서 글 올립니다.” 라며 해명했죠.

이어 그는 강예빈 씨가 자신을 이상형으로 뽑아준 건 감사하지만 뵌 적도 없고, 자신의 팬들과 가족들은 무슨 죄냐고 반응해서 논란이 되었죠.

브래드 피트

과거 권상우 씨는 한 인터뷰에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처럼 잡지에서 사진도 엄청 찍었다.”라는 질문을 받았는데요.

여기에 “좀 다르다. 그들은 그럴만하다. 돈도 엄청나게 받았잖아. 만약 그들만큼 우리한테도 합당한 돈을 준다면 나도 아이 사진을 공개할 것이다. 사생활이 노출되는 대신 그들에겐 그만한 대가가 주어지니까.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그게 아니잖아. 한국의 연예계는 그렇게 안 돌아간다.”라며 과하게 솔직한 발언을 남발했죠.

그렇다고 해서 권상우 씨가 본인의 언행과 논란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자신의 성격에 대해선 “인간 권상우는 성격이 급하고, 직설적이라 손해를 많이 본다 성격도 진짜 좋고, 나처럼 재미있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일반인으론 최고인데 배우로 살기엔 참 더러운 성격”이라며 관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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