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출소”할 ‘빅뱅 승리’에게 이순재가 날린 일침

빅뱅 승리가 성매매와 도박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아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승리가 강남 클럽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어 강도 높은 수사를 이어나갔는데도 불구하고 두 차례의 구속 영장이 기각된 것인데요.

결국 최종 불구속 기소된 승리가 민간재판이 아닌 군사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승리가 2023년 2월에 출소한다는 소식에,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배우 이순재가 한 일침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순재가 연예계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며 “우리 직계는 아니더라고”와 같은 발언을 했는데요.

노래 부르는 쪽에서 일어난 일 같은데 “활동하다 보면 인기라는 게 따라붙게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과거에는 인기 있어봤자 경제적으로 큰 수익이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신구 선생님도 마찬가지지만 나도 빌딩 하나 없다”고 전하였죠.

하지만 요즘에는 과거와 다르게 연예계 수익이 커졌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순재는 “우리가 공식적인 공인은 아니지만 공인적 성격을 띠고 있다”며 우리가 하는 행위가 모든 관객들이나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와 동시에 승리를 겨냥하듯 “뭔가 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닌가”하는 일침을 가했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승리를 “스스로 자퇴해야 할 사람들”이라고 칭하며 클럽 ‘버닝썬’을 통해 저지른 범죄 행위를 지적했습니다.

이순재는 “가장 중요한 건 인기가 올라갔을 때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며 후배들을 향한 조언을 지속했죠.

이렇게 예능 프로에 나와 자기 관리를 철저히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이순재의 사이다 발언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이 이에 대해서 “버닝썬, 몰카단톡방 비꼬는 이순재 선생님 최고”, “힙합하는 애들은 꼭 명심하고 들어야 함”, “이순재 선생님이 언급한 것들 스스로 자퇴해라”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