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8 다크펫

다크펫! 봉제인형 포켓몬! 으스스한 귀신이지만, 묘하게 귀여운 외모를 하고 있어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죠. 하지만, 귀여운 다크펫에게도 슬프면서도 무서운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다크펫의 정체는 사실 아이들이 함부로 버린 봉제인형이라고 하는데요. 아이들을 원망하는 마음이 쌓여 생명력을 얻게 된 다크펫은 자신을 쓰레기장에 버린 아이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 돌아다닌다고 하죠.

그래도 도감 설명에 따르면 소중히 대하면 만족해서 원래의 인형으로 돌아간다고 하니 무서우면서도 불쌍하기도 한 포켓몬입니다.

TOP 7 모래성이당

“모래성이당~”이라는 우스꽝스러운 이름을 하고 있는 이 포켓몬! 무려 250kg라는 육중한 무게를 자랑하는 모래성이당은 이름답게 모래성처럼 생긴 귀여운 외형과 달리 정말 무서운 비밀을 숨기고 있는데요.

모래성이당은 모래꿍이라는 포켓몬에서 진화한 형태인데, 객사한 자의 원통함이 아이가 만든 모래언덕에 깃들게 되면 탄생한다고 하죠.

모래언덕으로 위장한 모래꿍은 자신의 입 안에 손을 넣은 사람을 조종해, 자신의 몸에 모래를 쌓도록 합니다. 그후 거대해진 모래꿍은 모래성이당으로 진화하게 되는데요. 진화한 모래성이당은 주변의 생명체들을 빨아들여 잡아먹기 시작!

이 때문에 모래성이당의 아래에는 잡아먹힌 자들의 뼈가 잔뜩 묻혀있다고 하죠. 모래성이당에게 잡아먹히는 것을 피하기 위해 알로라지방의 라이츄는 꼬리를 타고 날아다닌다고 합니다.

TOP 6 나목령

동그란 눈에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는 포켓몬, 나목령. 너무나 귀여운 모습과 달리 나목령의 도감 설명에는 “숲에서 헤매다 죽은 어린아이의 영혼이 나무 그루터기에 씌어 포켓몬이 되었다고 한다”고 적혀있는데요.

같은 처지의 아이들을 위로하기는 커녕 아이 목소리를 흉내내어 사람을 숲 깊숙이 유인해 길을 잃게 한 후 자신의 동료로 삼기까지 한다고 하죠. 귀여운 모습과는 정 반대되는 소름끼치는 성격입니다.

이런 나목령은 진화하게 되면 대로트가 되는데요. 대로트는 숲 속에 사는 포켓몬들에게는 상냥하지만 숲 속에서 나무를 베는 인간들은 저주를 걸어 잡아먹는다고 하죠. 포켓몬 세상에는 상상도 못했던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네요…

TOP 5 탱그릴

숲속에 나목령이 있다면 바다에는 탱그릴이 있습니다. 이렇게 귀여운 외모로 바다에 놀러온 사람들에게 접근한 탱그릴은 눈에 보이지 않는 독침이 잔뜩 달린 팔로 상대를 끌어안아 마비시킨 후, 8000미터 심해로 끌고 가는데요. 끌려간 사람이 어떻게 되는지는 말하지 않아도 대충 짐작이 가죠.

탱그릴이 진화한 ‘탱탱겔’은 더욱 무시무시합니다. “탱탱겔이 사는 곳에 흘러 들어온 배는 가라앉고 승무원들의 목숨도 빼앗긴다고 전해진다”라고 적혀있는 도감은 탱탱겔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는데요. 사람이 아니라 배까지 가라앉히다니…

TOP 4 미끄네일

전설의 포켓몬을 제외한 포켓몬스터 중 가장 강력하다고 알려진 포켓몬 중 하나인 미끄래곤! 통통하고 귀여운 외모로 특히 서양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미끄래곤을 갖고 싶어 진화 전 모습인 미끄네일을 키우시는 분들은 각별히 조심하셔야 한다고 하죠.

미끄네일의 도감을 잘 읽어보시면 “먹이와 동료의 구별이 애매하다.”, “사이가 좋아져도 아무렇지 않게 녹여서 먹어버리려고 하는 경우가 있다.”라고 적혀있습니다. 열심히 동료라고 생각하고 키웠는데 거꾸로 잡아먹힐 수도 있다는 말인데요.

그러니 미끄네일을 키우실 때는 혹시나 이 친구가 나를 잡아먹진 않을지 늘 각별히 주의하셔야 할 것 같네요.

TOP 3 불켜미

미끄네일은 진화하게 되면 전혀 무섭지 않은 포켓몬이 되죠? 하지만, 촛불같이 생겨 전혀 해가 없을 것만 같은 불켜미는 진화할수록 무서워진다고 합니다.

불켜미만 해도 외모와는 달리 사람이나 포켓몬에게서 빨아들인 생명력으로 불꽃을 타오르게 하는데 ‘램프라’로 진화하게 되면 한 술 더 떠서, 영혼을 빨아들여 불을 밝히는데요.

그 후 ‘샹델라’로 최종진화하게 되면 불꽃을 흔들어 상대에게 최면을 걸고, 불꽃으로 둘러싸 영혼을 태워버린다고 하는데요. 도감 설명에 따르면 “샹델라를 등불 대용으로 사용했던 저택에서는 장례식이 끊이지 않았다”라고 하죠.

TOP 2 흔들풍손

마치 풍선과도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흔들풍손! 허약해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도감설명은 온통 소름 돋는 문장들로 가득한데요. 사람이나 포켓몬의 영혼이 한데 모여 태어났다고 하지를 않나, 흔들풍손을 가지고 있던 아이는 갑자기 사라져버린다고 하는데다 심지어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저세상으로 데려간다고 하죠.

거기에 더욱 무시무시한 점은, 이렇게 누군가를 데려갈 때마다 흔들풍손의 몸은 부풀어 오른다고 합니다. 흔들풍손이 커지게 되면 ‘둥실라이드’로 진화하게 되는데, 둥실라이드는 사람과 포켓몬을 붙잡아 그대로 어딘가로 데려가 버린다고 하네요.

TOP 1 따라큐

2020년 전세계 포켓몬 인기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던 따라큐는 귀여운 외모에 외로움에 피카츄로 변장해서 사람들과 친해지려 한다는 안쓰러운 배경까지 더해지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원래 모습이 어떻길래 저런 피카츄 같은 모습의 누더기를 뒤집어 쓴걸까 싶어 그 속을 들여다본 사람들은 끔찍한 결말을 맞이했다고 하는데요.

“누더기 속을 본 어떤 학자는 공포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쇼크사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죠. 심지어 어떤 트레이너는 바람이 불어서 우연히 따라큐의 누더기 속을 보게 되었고 그날 밤 고통에 몸부림 치다가 죽음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따라큐는 얌전하고 외로움을 잘 타지만, 자신의 정체를 들여다보려고 하면 매우 싫어하면서 격렬하게 저항한다고 하죠. 이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따라큐의 정체를 궁금해 하고 있는데요.

이런저런 추측이 이어지는 와중에 따라큐는 사실 폴리곤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1997년,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38화가 방영되며 폴리곤이 처음으로 등장하게 되는데요.

붉은 빛과 푸른 빛이 강렬하게 점멸하는 장면이 나오게 되며 약 750명의 아동이 광과민성쇼크를 일으켰고, 그중 135명이 심한 구토와 발작증세를 보이며 병원으로 실려가기까지 했죠.

이때문에 포켓몬스터 제작은 한동안 중단되었었고, 폴리곤은 이후 800화가 넘는 애니메이션에서 단 한번도 등장하지 못했습니다.

인공 포켓몬인 폴리곤은 몸무게와 키 뿐만 아니라 타입 역시도 자유롭게 변화가 가능하다는 점에 맞물려 오랜 소외로 외로움을 타게 된 폴리곤이 누더기를 뒤집어 쓰게 되었다는 건데요. 따라큐가 피카츄를 증오하고, 안을 보게 되면 쇼크사하게 된다는 설정이 당시의 사건과 비슷하다는거죠.

또한 피카츄와 폴리곤의 도감번호는 각각 25번과 217번인데, 이 두 숫자를 더하면 따라큐의 도감번호인 242번이 나온다는점은 이러한 주장에 힘을 더했습니다.

하지만 폴리곤은 성별이 없지만 따라큐는 있고, 피카츄를 증오하는 따라큐는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로사의 따라큐 밖에 없다는 점 때문에 끼워 맞추기라는 비판 역시 나오고 있는데요.

“원작자의 동의하에 가공 및 발행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