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선수가 올림픽 이후 방송 출연 한 번도 안한 진짜 이유

도쿄 올림픽이 끝난지 한 달이 지난 현재, 올림픽 스타들의 방송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죠.

그런데, 정작 도쿄 올림픽 최고의 스타였던 김연경은 올림픽 이후 어떤 예능에도 출연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며칠 전, 김연경과 김희진, 김수지, 양효진이 나혼자산다 예고편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게다가 런닝맨, 라디오스타 출연 소식까지 알려지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죠.

그런데 이렇게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연경이 예능에 출연하지 않았다니, 의문스러운데요. 사실 그녀의 예능 활동은 올림픽 이후 잠시 멈춰있었습니다.

다른 선수들이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앞장서서 방송에 참여한 반면, 김연경은 지난 달 9일에 귀국한 이후 3주동안 감감무소식이었는데요. 9월 말에는 본업을 위해 중국으로 떠나야 하기에, 김연경의 팬들도 가슴을 졸이고 있던 상황!

그녀가 예능 촬영을 미뤘던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바로 국가대표 선수들 대부분이 참가한 프로 리그 경기 때문이었죠. 코보컵으로 불리는 국내 배구 프로리그는 8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개최됐는데요.

김연경은 코보컵이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다음날 김희진, 김수지, 양효진과 나혼자산다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런닝맨, 라디오스타에도 후배 선수들을 데리고 섭외에 응했는데요.

눈에 띄는 건 도쿄 올림픽에 참여한 여자배구 대표팀 12명 전원과 ‘골고루’ 방송에 출연한다는 점입니다. 선수 전원이 한 번씩은 김연경과 함께 예능에 출연하게 됐고, 김연경 측도 이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즉 빗발치는 섭외에도 3주나 묵묵히 기다렸던 이유는 동료들을 방송에 한 번씩 출연시켜 주기 위함이었던 것이죠. 단독으로 방송할 여력도 충분하고, 단독 출연이라면 출연료도 적지 않을 텐데 동료 선수들과 여자배구의 부흥을 위해 큰그림을 그린 셈인데요.

이에 작년 집사부일체 김연경 편에 다른 선수들이 나온 장면도 재조명되며 칭찬이 이어지고 있죠. 네티즌들은 역시 클라스가 다르다, 위인전도 이렇게는 못쓴다며 훈훈한 미담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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