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시집와” 허경환이 김지민한테 여우짓하자, 김준호가 날린 일침

개그맨 허경환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자꾸만 김지민을 건드려 김준호의 신경을 건드리고 있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허경환이 “김준호 형은 미우새에서 이제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자, 탁재훈이 “혹시 준호가 빠지면 들어오고 싶어?”와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이에 허경환이 그래서 준비한 게 있다고 말하며, ‘미운 우리 새끼’ 입단 제안 프레젠테이션을 하기 시작한 것인데요.

허경환이 미우새에 들어가야 하는 이유 중에 “임원희보다 연애를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가 직접 “연애를 못했다기보단 좋은 인연과 결실을 맺지 못했다”고 언급하며 충격적인 발언을 하였습니다.

허경환을 좋게 봐주었던 두 명의 여성들이 있었다며 “오 모씨와 김모씨”라는 이니셜을 거론하였죠.

이상민이 깜짝 놀라 “설마 오나미랑 김지민이냐”고 묻자, 김준호가 욕설을 내뱉으며 분노하였습니다.

김희철이 “뭐야, 둘이 썸이었냐”고 질문하자, 김준호가 “네가 감히 형수를 입에 올리냐”며 그만하라는 제스처를 했는데요.

하지만 허경환은 “다 지나고 준호 형이랑 만나는 걸 보니까 참 지민이가 괜찮았구나. 내가 왜 그땐 몰라봤을까”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이에 김희철이 “혹시 그 때로 돌아간다면 한번 만나볼 거냐”고 질문했는데요.

허경환은 “혹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지민이는 내 옆에 있었겠지”와 같은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게다가 김지민이 허경환, 김준호와 동해로 떠나는 여행길에서 “친구들이 허경환한테 가지. 왜 김준호 선택했냐고 묻더라”와 같은 발언을 한 것인데요.

그런데 허경환이 “지민아, 그러게 왜 갔어”와 같이 논란이 될만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동해 바다 앞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와중, 김지민이 “허경환은 여자친구가 집에 오면 현관에서 휴대폰을 뺏는대”와 같은 과거 흑역사를 말하며 장난을 쳤습니다.

그런데 허경환이 “무슨 소리야. 야, 너 파전이나 먹어”라고 말하며 파전을 찢어 건네주었죠.

김준호가 깜짝 놀라 화를 내며 김지민이 받으려고 한 파전을 빼앗았는데요.

처음으로 허경환에게 정색하며 “네가 지민이 파전을 왜 챙겨줘?”라는 일침을 날렸습니다.

허경환이 김준호가 화를 낼 줄 몰랐는지 “앞에 있으니까 준 거예요”라고 변명하였습니다.

이에 김준호가 “왜 네 입술을 댄 젓가락으로!!! 이거는 깻잎 논쟁보다 더 심한 거야”라고 소리쳤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아니 입 갖다댄 상황이잖아. 저런 반응이 정상임”, “전을 젓가락으로 집어주는 사람이 어딨음”, “연인이 있는데 이건 좀 아닌 것 같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