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밤일 잘하는데” 쌈디가 소녀시대 써니한테 저지른 참사

래퍼 쌈디가 소녀시대 써니에게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MBC FM4U 라디오 프로그램 ‘써니의 FM데이트’에 출연한 쌈디가 등장하자마자 “이틀동안 술병 났다가 이제 일어났다”고 발언했는데요.

그리곤 써니에게 “저 잘 부르셨어요, 제가 테크닉이 제일 좋아요”라고 발언해 써니를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어서 써니가 “사랑은 마음으로 하는 거라면서 계속 테크니컬 이야기를 하셨잖아요”라고 묻자, 쌈디가 “마음 쓰는 것도 일종의 테크닉이죠. 몸 쓰는 것도 일종의…. 너무 야했나?”라고 말하기도 했죠.

뿐만 아니라 “호감있는 여자를 내 여자로 만드는 노하우”에 대해 묻자, 쌈디가 “제 경험 제 본능, 원초적인 본능이 작용하는 것”이라는 실언을 하고 맙니다.

써니가 이를 불쾌하게 듣고 “노하우가 없으신 것 같다. 기술도 없으신 것 같고”와 같이 반응하자, 쌈디가 “그게 아니라 너 꼬시러 왔어”라고 대응하였죠.

써니가 여러번 멘트를 정리하며 상황을 수습하려고 하는데도 쌈디는 “오늘 너 꼬시러 왔다니까? 오늘 데이트로 알았어”와 같이 반응하였습니다.

써니가 “FM데이트를 위해 해주시는 거군요”와 같이 맞받아치자, 쌈디가 “나 지금 되게 데이트하는 기분으로 왔다고”와 같은 대답을 했는데요.

써니가 쌈디에게 정답을 맞출 수 있냐고 물었지만, 쌈디는 “이상한 답이 튀어나올 수 있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써니가 본능적으로 하시면 될 것 같다고 말하자마자, 쌈디가 갑자기 “19금인데 본능적인 거는?”이라고 답변하였습니다.

결국 써니가 “그럼 안돼요, 청소년들도 듣고 있어요”라고 말하며 말려봐도 소용없었습니다.

쌈디가 “청소년들도 이미 알 거 다 알잖아요”라고 말해, 결국 써니가 “0309님 죄송해요. 청소년이 듣고 있는데…”와 같이 사과의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쌈디는 최근 SNS 라이브 방송에서도 “인맥힙합”이라는 댓글이 나오자 욕설을 내뱉기도 하였습니다.

댓글을 단 네티즌을 향해 “처듣기 싫으면 듣지마 존X 짜증나니까. 안 들어도 돼 너 같은 새X들이 안 들어도 다 들어”, “인맥힙합이라고 지랄하는데”와 같은 반응을 보였는데요.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성희롱 당당히 하네 미친”, “힙합한다는 사람들은 왜 다 이모양 이꼴임?”, “써니가 진짜 보살이다”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