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만 밝힌다” 벤투가 한국축협에 날린 팩폭 ㄷㄷ


최근 브라질 월드컵으로 벤투 감독이 축구에 별로 관심이 없던 사람들한테도 큰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벤투 감독은 1992년, 24살이 되던 해에 처음으로 국대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2002년 월드컵, 대한민국 VS 포르투갈전에서 이영표를 마킹하며 경기를 뛰었다고도 알려져 있죠.


그러던중, 스포르팅 유스팀의 감독을 맡으며 지도자로서의 커리어를 쌓아가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취임하자마자 자신이 맡은 팀을 리그에서 우승시키며 지도자의 실력을 인정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퍼거슨 감독이 맨유의 수석코치까지 자리를 제안했지만, 벤투 감독은 이를 거절하고 스포르팅에 남기로 결정했다고 하죠.


사람들은 한국에서 좋은 실적을 내고 “벤버지”라고 불리는 그가, 재계약을 왜 하지 않았는지, 궁금증을 품었습니다.


벤투 감독은 월드컵이 진행되기 전 인터뷰에서, “곧 월드컵인데 국내 축구 일정이 너무 빡빡했다.”, “선수들이 상당한 체력 부담으로 과부하 됐다.”라며 입을 열었죠.


이어서 그는 “한국은 오로지 돈과 스폰서를 중요시하고 내 의견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지만, 그만큼 올바르게 대표팀을 돕지 않는다.”라며 팩폭을 날렸습니다.


그렇게 벤투 감독은 대한민국대 브라질과의 경기를 끝낸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 대표팀 감독직 재계약을 안 하기로 했다.”, “이미 선수들과 대한축구협회 회장에게 내 결정을 말했다.”고 밝혔죠.


축구협회 위원회 인물들이 벤투 감독 취임 이후, 권한 이상으로 대표팀에 개입을해, 자신의 빌드업을 지키고자 축협과 소통을 아예 끊어버렸던 벤투 감독은, 결국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책임지고 결정했다는 사실도 알려졌죠.


이에 많은 축구 팬들이 그가 재계약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아쉬워했지만, 네티즌들은 “그동안 수고많았다.”, “4년동안 너무 든든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