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PD가 무릎꿇었다” 박수홍한테 갑질하다 참교육당한 예능PD

박수홍이 아무런 예고도 없이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MC자리를 박탈당했다는 루머가 퍼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수홍은 무려 10년동안 ‘속풀이쇼 동치미’와 함께했는데요.

박수홍이 박수홍 아내 스폰서설 논란, 분양받은 고양이를 주워온 것처럼 연기하고 있다는 박수홍 형수의 절친이 유포시킨 악플로 인해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대부분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만 박수홍을 믿고 하차시키지 않는 의리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의 제보로, “박수홍이 동치미에게 손절당했다”는 사실이 적발되었습니다.

박수홍과 함께 MC를 보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이 1인 체제로, 아무런 설명없이 방송을 진행하고 있어 논란이 된 것인데요.

코로나19나 스케줄로 자리를 비우게 되면 MC나 패널들이 설명을 해주었지만, 이 날 만큼은 이상하게 박수홍의 빈자리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녹화에 참여했던 관계자가 “박수홍이 MC에서 하차하게 될 것”이라고 증언하였죠.

이 제보를 전해들은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가 “박수홍과 동치미 측에서 갈등이 있었다”며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언급하였습니다.

박수홍이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집을 공개하지 않고,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집을 공개해서 트러블이 생긴 것인데요.

‘속풀이쇼 동치미’ 고위 관계자 측에서 “박수홍이 왜 동치미가 아닌 편스토랑에서 집을 공개하냐”, “어려운 시절 끝까지 한 프로그램인 동치미에서 공개했어야지”와 같은 말로 항의하였죠.

게다가 박수홍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박수홍의 아내까지 공개하겠다고 나서서, 결국 ‘속풀이쇼 동치미’ 측에서 박수홍을 손절했다는 설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속풀이쇼 동치미’는 스타의 집에 방문해 관찰하는 예능이 아니고, 여러 패널들이 모여서 토크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와 반대로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스타의 집에 방문해서 요리를 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말도 안되는 이유로 저렇게 하는 건 부당한 처사다”, “동치미는 박수홍을 버리고 싶었던 거 아니냐”, “동치미 관계자들 진짜 졸렬하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이로 인해 ‘속풀이쇼 동치미’ 측에서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를 통해 “박수홍은 동치미에서만 특별히 휴가를 준 것 뿐이다”와 같은 해명을 펼쳤습니다.

‘속풀이쇼 동치미’ 측 주장에 의하면, 박수홍은 지난 10월부터 잠시 휴식기를 갖고 있으며 2개월 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박수홍이 굳이 휴식 기간에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촬영하고 있어 “동치미 측 주장이 맞냐”, “박수홍 짤라놓고 거짓말하는 거 아니냐”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