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땜에 이빨 다 빠졌다” 래퍼 불리, 결국 손목까지 그어…

래퍼 불리가 실제로 마약을 해봤다며 금단증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래퍼 불리는 “여주교도소에 불미스러운 일로 지난 6월11일에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석방됐다.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마약 펜타닐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불리는 “펜타닐은 마약같이 생기지 않았다. 처방받을 수 있는 약품이라 중독될 것이라 생각을 못 했다. 일주일까지는 특별한 금단 현상도 없었다. 펜타닐이 아편 계열 마약인데, 아편도 역시 대마초처럼 과장돼 있다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것은 인생 최대의 실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펜타닐을 지속적으로 먹어서) 체온 조절이 안되고 꿈만 꾸면 악몽에 시달렸다. 피해의식이 굉장히 강해지고 합리화도 심해졌다”며 “온몸의 뼈가 부서지는 느낌과 체온이 떨어지고 온몸에 끓는 기름을 들이 붓는 느낌이었다. 끊으려고 수없이 시도했지만 늘 실패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불리는 “매일 토를 해서 위산 때문에 이가 없는 상태다. 겨울바람을 맞는데 전기톱으로 온몸이 뜯겨나가는 느낌이었다. 나도 모르게 손목을 긋거나 창문 밖으로 뛰쳐 내리려는 걸 어머니가 말릴 정도로 상상을 초월한 고통이었다”며 자신의 어눌한 말투도 펜타닐의 부작용이라고 하였습니다.

끝으로 그는 “마약에 손을 대는 순간 삶의 주인은 본인이 아니라 악마가 되는 거다. 호기심을 갖고 있는 분이라면 안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의지만 있으면 끊을 수 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