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가 노예야?” 갑질하다 딱! 걸린 아이돌의 정체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의 멤버 노지선이 매니저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빠졌습니다.

지난 4월, 프로미스나인이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야구 경기를 관람하던 도중, 매니저를 부르는 손짓이 논란이 된 것인데요.

이 손짓은 핑거스냅으로, 서양권 식당에서 웨이터를 핑거 스냅으로 부르면 안 될 정도로 무례한 행동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신분 제도가 남아있을 때 하인을 부르는 용도 사용한 손 동작이라, 서양권에서 사용했을 때 싸움이 나거나 음식에 몰래 침을 뱉을지도 모른다는 네티즌들도 존재하고 있죠.

이로인해 노지선이 갑질 논란, 매니저를 하대하는 것을 넘어서서 노예, 하인으로 취급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노지선이 Mnet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 출연한 방송본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아이돌학교는 기획사가 없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데뷔조로 발탁된 참가자들이 모여 현재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을 형성시킨 바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돌학교도 Mnet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처럼 조작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내에서 아이돌학교에 출연한 이해인 참가자 팬들이 모여서 갤러리를 만들어진 적이 있는데요.

총 5000명이 넘는 인원이 모여서 이해인 참가자를 향한 응원글을 남기거나 사진을 공유하며 팬덤을 형성시킨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문자 투표 결과, 노지선의 표가 1등을 기록하는 동시에 이해인의 표가 2700표에 불과해 투표 조작 논란이 불거진 것인데요.

디시인사이드 이해인 갤러리에서는 이해인의 데뷔 이벤트를 열어서, 갤러리 문자투표인증이 5000개 이상 몰렸다는 사실도 밝혔습니다.

게다가 노지선이 아이돌학교 방송 내에서 ”부모님의 반대를 딛고 당당히 아이돌학교에 입학했다”는 자막까지 달며 ‘어려움을 딛고 노력하는’ 아이돌 연습생 컨셉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뒤늦게 노지현의 인터뷰를 통해 ”엄마가 Mnet ‘아이돌학교’에 지원서를 넣어 봤는데 됐다”는 진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인터뷰에서 ”노래와 춤은 배워 본 적도 없다”고 직접 말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죠.

얼마 지나지 않아 ‘T’ 댄스학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노지선이 댄스를 배운 사실도 발각됐는데요.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브이라이브 방송 도중에 욕한 건 알고 있냐?”, ”매니저 하대할 때부터 인성 알고 있었음”, ”망하는 그룹은 망하는 이유가 있네”, 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