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만 산 게 아니라…” 후크엔터 대표가 이승기 몰래 ‘1억’ 쓴 곳의 정체

후크엔터 대표가 가수 이승기를 통해 벌어들인 돈으로 충격적인 소비를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승기가 자신의 소속사에게 음원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내용증명을 요청하자, 후크엔터 대표의 횡령 사실이 드러난 것인데요.

후크엔터 대표가 6년 동안 법인카드로 28억 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28억 원이 명품 구입과 식도락 여행, 온라인 게임 머니 충전, 금 구매, 미용 등에 사용된 내역이 적발되었죠.

뿐만 아니라 후크엔터 대표가 단골 명품사 전 직원에게 법인카드를 제공한 사실도 발각되었습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명품 매장 직원 A씨가 후크엔터 대표에게 받은 카드로 명품 쇼핑과 몸매 관리에 “1억 800만 원”을 소비했는데요.

정작 이승기에게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에 있는 건물을 사자며, “반반투자”를 제안하였습니다.

매입가액과 부동산 수수료는 반반씩 나누기로 해놓고, 후크의 단독 명의로 건물을 사버렸죠.

이승기가 수차례 공동명의를 요구했으나, 후크엔터 대표가 “대중들은 연예인들이 건물 사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건물 지하에 있는 바 사장이 질이 안 좋아서 너가 골치 아파질 수 있다”는 핑계를 댔습니다.

결국 이승기가 군입대를 하자, 후크엔터 대표는 건물에서 나오는 월세 수익 “31억 원”을 챙기며 이승기의 몫은 전혀 챙겨주지 않았습니다.

이승기가 1인 기획사를 설립해 후크엔터를 떠나겠다고 했지만 후크엔터 대표는 이승기를 놔주지 않았습니다.

이승기의 부친이 건물 정리에 대해 궁금한게 있다고 하자, 후크엔터 대표가 “가족이 개입해 혹시 마음이 다치거나 오해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는 말로 화제를 돌렸습니다.

이런 식으로 이승기를 현혹시키던 후크엔터 대표는 이승기가 “반반투자”를 낸 돈이 ‘대여금’이었다는 합의서를 작성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후크엔터 대표는 이승기의 돈으로 “어린이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는 언론플레이를 했습니다.

언론사를 통해 “권진영 대표가 연예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기사를 작성하게 만들어 뻔뻔한 행보를 보여주었죠.

이 소식을 접한 한 네티즌이 “후크엔터 대표 법카 한도가 월 8천만원이었다”고 폭로했는데요.

다른 누리꾼이 이 게시물에 “8천 다 쓰면 추가 승인 해준다. 기본이 8천이라는 거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