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절친” 김종국이 갑질한 성훈, ‘복수’해주며 날린 한마디

배우 성훈이 개그우먼 박나래가 진행 중인 tvN 예능 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에 출연해서 태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박나래에게 강압적으로 대하거나 무례하게 대하는 등, 여러 문제 행동을 보여주어서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박나래의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김종국과 동료 개그우먼 김숙이 박나래 대신 복수를 해주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종국은 홈짐을 갖고 싶다는 박나래의 요청에 어떤 운동기구를 사야하는지 알려줄 정도로 친한 사이였죠.

김숙도 박나래와 함께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친분을 쌓아 같이 찍은 사진도 많이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훈이 김종국과 김숙이 진행하고 있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것인데요.

김숙이 성훈을 보자마자 무슨 꿍꿍이가 있는 것처럼 ”뺨을 70대나 맞은 적 있냐”고 물었습니다.

성훈이 ”그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대답하자, 김숙이 ”맞는 건 거의 달인이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때 무언가 눈치챈듯 김종국과 눈이 마주친 성훈이 단번에 ”아니요”라고 대답해버렸죠.

하지만 김숙이 이에 그치지 않고 ”예능 나왔는데 한번 보여줘야지!”라고 외치며 성훈을 닦달하였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송은이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종국이 손 봐. 뺨을 맡기기엔 너무 다부져보인다”고 발언했습니다.

김종국은 안 그래도 복싱 수련 중이라며 손에 대해 언급한 “송은이”가 아닌 “김숙”의 눈을 바라보았습니다.

송은이는 화제를 돌리려고 ”뺨을 맞는 노하우가 있냐”고 묻자, 성훈은 ”사실 없다”고 답하였죠.

성훈은 ”충격을 흘릴 수 있어도 화면에서 티가 나기 마련”이라며 그대로 맞고 살이 밀려나가는 걸 표현해야 한다고 부연 설명을 하였습니다.

이대로 뺨을 맞는 화제를 끝내려고 하자, 김숙이 ”그거 궁금해요. 때릴 때 겁 먹어서 눈을 감는 경우가 있냐”고 물었습니다.

성훈은 ”그러시는 분들도 계시긴 한데 나는 아니다”라며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그러자 김숙이 기다렸다는 듯이 김종국에게 ”때리는 척만 해봐”라고 부추겼습니다.

김종국도 망설이지 않고 바로 자세를 고쳐잡고 성훈의 뺨을 때리는 시늉을 해버렸죠.

겁 먹어서 눈을 감지 않을 거라는 말과 다르게, 성훈이 날라오는 손바닥에 눈을 감아버리자 김숙이 손가락질을 하며 ”어, 감았다!”라고 외쳤습니다.

김종국도 성훈을 비웃으며 ”어차피 안 때리는데 왜 이렇게 겁을 먹냐”고 대꾸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성훈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네티즌들은 김종국을 비난하는 한편, 성훈의 논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네티즌들은 현재 ”김종국이 박나래를 위해서 일부로 그런 것 같다”고 언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