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엄마가 “톱가수”한테 접근하자, 신동엽이 날린 일침

신동엽이 방송 도중, 박수홍 엄마에게 “돈 많은 며느리를 찾느냐”는 말을 꺼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가수 홍진영이 출연하면서 신동엽의 일침이 시작된 것인데요.

홍진영은 과거 ‘미운 우리 새끼’ 방송에 출연해 김종국과 러브라인이 형성되어, 김종국 엄마와도 영상통화로 인사까지 나눈 사이였죠.

당연히 이날 홍진영이 출연하자, 김종국의 어머니가 “진영씨만 나왔다 하면 우리 아들(김종국)이 꼼짝을 못한다”고 아는 척을 했습니다.

그러자 김건모의 엄마가 “종국이가 꼼짝 못한다고? 진짜 좋아하나보다”와 같은 말로 둘 사이를 이어주려고 했는데요.

그 때 박수홍의 엄마가 끼어들어 “진영씨, 우리 집에 왔었죠? 우리 집에 와서 반찬도 없는데 식사를 맛있게 하고 갔더라고요”라는 말을 꺼냈죠.

이에 홍진영이 “음식 솜씨가 너무 좋으셨어요”라며 박수홍 엄마의 요리 실력을 칭찬해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수홍이가 나이만 어리면 진영씨 딱! 잡고 싶네”라는 말로 홍진영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했습니다.

그 때 김종국의 엄마가 이를 노려보며 견제하고 있다가, “우리 집 남편이 언젠가 그러더라고”라는 멘트를 날렸습니다.

그러면서 홍진영이 박사였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진영이라면 우리 아들 기 죽여도 괜찮아”라고 말하였습니다.

김종국의 엄마와 홍진영 사이에서 금세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형성되자, 박수홍 엄마가 눈빛부터 달라지더니 “우리 아들 밀어줘~”라는 압박을 주었습니다.

그러다 박수홍의 엄마가 갑자기 끼어들어 “(수홍이가) 진영 씨 너무 마음에 든대~ 수홍이하고 (결혼)하면 얼마나 좋겠냬”라는 말까지 꺼내게 된 거죠.

그러다 홍진영의 눈치를 보며 “그건 내 욕심이지, 수홍이가 나이가 들어서, 그건 진영 씨가 알아서 하는 거지”와 같은 진심을 내비쳤습니다.

홍진영은 이런 박수홍의 엄마에게 큰 부담을 느끼는지, 표정이 약간 어두워진 채 “감사하다”는 말로 대답을 회피했는데요.

이 때 신동엽이 끼어들어 “어유, 돈 많은 며느리감 오니까 난리시네”라고 말하며, 홍진영을 “돈 많은 박사”라고 소개하면서 박수홍의 엄마를 뚫어져라 쳐다보았습니다.

홍진영은 이때다 싶어, 김종국 엄마 쪽을 바라보며 “어머니들 보고 싶었어요~”라고 말하였죠.

김종국 엄마는 그 모습을 보고 활짝 미소 지으며, “나도 진영씨 한번 보고 싶었어요~”라는 말로 화답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홍진영이 돈 엄청 버니까 좋아하는 거겠지”, “노친네 욕심 많다”, “박수홍 엄마 진짜 나쁘다, 박수홍 결혼 막고 홍진영한테 저러는 거봐”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