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출신 여자 연예인 “엉덩이” 노출시킨 노답 방송국

한 방송국에서 변호사 출신 여자 연예인의 엉덩이를 노출시켜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배우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라라랜드’에 출연해 미국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는데요.

서동주가 양치를 하다가 갑자기 변기 뚜껑을 열어 바지를 벗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 그대로 볼일을 보는 장면이 방송으로 송출되었죠.

‘라라랜드’ 제작진 측에서 이 장면을 편집하지 않고 그대로 내보낸 것도 모자라 유튜브 숏츠로 편집하여 업로드하였습니다.

서동주는 볼일을 본 뒤에 카메라를 발견했는지 양치를 마저 하면서 “엉덩이 나왔겠네”라고 말하였습니다.

제작진 측에서 “다행히 원본에도 없으니 안심”이라는 자막을 달아, 서동주의 볼일 보는 장면을 굳이 노출시켰습니다.

배우 서정희는 서동주가 ‘라라랜드’에 출연하겠다고 하자, 이를 반대했었는데요.

서정희는 엄마 때문에 서동주가 어린 시절에 늘 상처받고 힘들어했다며, 또 다시 “상처받을까봐 걱정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서동주의 방송 출연을 막기 위해 서정희는 무려 한 달동안 딸과 연락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원래 서정희와 서동주는 매일 쉬지 않고 연락을 할 정도로 돈독한 사이였다고 하죠.

서정희는 서동주가 정말로 방송을 출연할까봐 걱정되는 마음에, “울면서 기도”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서동주가 처음으로 한 부탁이었기에, 서정희가 용기를 내서 방송 출연을 허락해주었습니다.

‘라라랜드’ 제작진 측은 이러한 상황을 다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동주의 볼일 보는 장면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준 것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아니, 화장실에 카메라를 왜 놓는 거야”, “연출이라 하기엔 미친 거 아냐?”, “이건 털털한 게 아니라 방송사가 미친 거지”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