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겪어봐야 안다” 전현무가 정색하고 성훈 ‘더러운 인성’ 저격하며 날린 한마디

배우 성훈이 tvN 예능 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으로 인해 인성 논란에 휩싸이자, 전현무가 했던 발언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전현무가 필요없는 물건을 팔아서 기부하는 콘텐츠를 진행했는데요.

이 날 성훈도 전현무의 집으로 초대받아서 필요한 물건이 있는지 살펴보러 왔습니다.

그런데 성훈이 중고 물품이 아닌, 며칠 전에 구매해서 오늘 배달 온 음식물 처리기를 탐냈죠.

전현무가 성훈에게 음식물 처리기를 팔고 싶지 않아서 ”한 번 정도 쓰고 팔게. 작동되는지는 봐야 할 거 아니야”라고 발언했습니다.

성훈은 전현무의 거절에도 ”작동 잘 될 거야”라고 대답하며, 문 앞에 놓여 있던 음식물 처리기 택배 상자를 가져왔습니다.

녹화본을 지켜보고 있던 전현무는 그 당시 성훈의 행동이 매우 불쾌했다는 듯, 인상을 쓰며 ”저걸 가져가겠다는 거야”라고 반응했는데요.

성훈은 전현무가 기분 나빠하든 말든 손에 가위를 들려준 다음, 강제로 택배 상자를 개봉하게 만들었습니다.

프로그램 내 자막에는 달리지 않았지만 성훈이 ”한 번 봐봐요”라고 말하자, 전현무가 짜증을 내며 ”내가 알아서 볼게”라고 대답했죠.

결국 전현무가 음식물 처리기의 비닐 포장을 제거하자, 성훈이 ”이렇게 중고가 됐잖아”라고 대응하였습니다.

전현무가 이러한 성훈의 행동에 어이없어하며, ”중고 됐으니, 중고가에 팔라고?”라고 물었습니다.

성훈이 진짜로 음식물 처리기를 사려는 듯, 음식물 처리기의 가격을 묻자 전현무는 ”220만원”이라고 답했는데요.

이를 믿지 못한 성훈이 음식물 처리기를 검색하다가 99만원짜리 음식물 처리기를 발견했습니다.

전현무가 진짜로 ‘220만원’에 샀다며, 나중에 보여준다고 해도 성훈은 듣지 않았죠.

끝까지 한가위 빅세일이라 99만원까지 할인하고 있다는 타령을 하자, 전현무가 ”그럼 한가위 빅세일로 사세요!”라고 버럭 소리를 지르고 말았습니다.

전현무는 이 날 인터뷰에서 매우 지친 표정을 지으며 ”성훈 씨한테 낮술을 걸치고 왔는지 다시 한번 묻고 싶어요.”라고 비꼬았는데요.

이 뿐만 아니라 성훈에 대해서 ”아직도 이해가 안 간다”, ”너무 무서웠다”고 발언했습니다.

그리곤 ”사람은 정말 겪어봐야 안다”, ”진짜 깜짝 놀랐다”와 같은 말까지 남겨서 네티즌들이 공감을 샀죠.

대부분의 누리꾼들이 이외에도 ”성훈이 얼마나 짜증났으면 저런 말을 했겠냐”, ”전현무 표정 보니까 정말 정뚝떨한 표정이었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