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 논란을 일으켰던 배우 김정현의 최신 근황이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정현은 서예지와 교제하던 도중,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서현을 MBC 드라마 ‘시간’에서 만나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김정현이 드라마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팔짱을 끼려는 서현의 손을 피해버렸습니다.


기자들의 단체 사진 요청에, 드라마 주연이었던 서현과 김정현이 가운데에 서자 은근슬쩍 자리를 바꾸기도 했죠.


조연 역할을 맡은 배우 황승언이 가운데 자리로 오게 돼서 깜짝 놀라 다시 서현과 자리를 바꾸었지만 김정현은 끝까지 서현을 피하고 말았죠.



이후, 인터뷰 자리에서도 김정현은 굳은 표정으로 입을 다문 채 앉아있었으며, 서현이 김정현의 눈치를 살피다가 인터뷰를 하기 위해 최대한 손이 닿지 않게끔 마이크를 가져가기도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김정현의 태도 논란이 불거지면서 김정현이 서예지와 나눈 카톡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김정현은 이 날만 태도가 안 좋았던 것이 아니라, 촬영 도중 서현과의 애정신을 거부하기도 했는데요.



서현의 손이 닿자마자 김정현이 물티슈로 거칠게 손을 닦는 모습을 보고, 서현이 눈물을 터뜨리기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현 담당 스태프가 “서현씨가 촬영장에서 정말 많이 울었다”, “애정신이 있을 때는 김정현이 불편해했다”는 증언을 하였습니다.
 



결국 김정현이 드라마를 중도 하차 당하면서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는데요.



후에 김정현이 자필 사과문을 공개하며 “스태프들에게 용서를 구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최근에는 김정현이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을 촬영하면서 배우 임수향과 친근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팔짱은 물론, 손하트를 그리고 다정하게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이슈가 되었죠.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서현만 불쌍함”, “서현 멘탈 터질만 함”, “지금은 보기 좋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