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5 도라에몽

도라에몽의 작가 후지코 F. 후지오는 극장판의 원작 만화를 그리던 중에 쓰러져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감독과 제작진은 어느정도 짜여진 스토리를 기반으로 최선을 다해 극장판을 제작했지만, 원작만큼은 어찌할 도리가 없어 도라에몽은 끝나고 말았죠.

이 안타까운 죽음에 일본에서는 수많은 추모객들이 몰려들었고, 그를 기리기위해 2011년 그의 이름을 딴 박물관을 설립하기까지 했다네요!
TOP 4 학원묵시록 HIGHSCHOOL OF THE DEAD

‘학원묵시록 HIGHSCHOOL OF THE DEAD’의 스토리 작가인 ‘사토 다이스케’는 지독한 우익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하죠.

작품내에서 대놓고 자극적인 문구를 달고다니는 극우단체를 긍정적으로 묘사할 정도라고 하니, 얼마나 그 정도가 심한지 짐작이 가는데요.

심지어 조금만 기분이 상하면 연재중이던 만화를 그만둬버리기까지 하는 마치 어린아이같은 모습까지 보여줘 많은 비판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도호쿠 대지진’의 충격으로 심장 질환이 생긴 사토 다이스케는 2017년 52세라는 젊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이렇게 영원히 미완결로 남게 된 ‘학원묵시록 HIGHSCHOOL OF THE DEAD’은 평소의 행실로 인해 아쉬워 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하네요!
TOP 3 이 사람이 나의 주인님

남편인 ‘맛츠’가 스토리를, 아내인 ‘츠바키 아스’가 작화를 담당한 ‘이 사람이 나의 주인님’은 무려 “이혼”으로 연재가 중지된 케이스인데요.

2008년 2월을 마지막으로 두 부부는 이혼으로 인해 ‘이 사람이 나의 주인님’의 휴재를 발표하고 영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생활이 얼마나 순탄치 못했는지, 츠바키 아스가 ‘다시는 작품활동을 같이 하지 않겠다’라고 못을 박아버렸습니다.

평소에도 좋지 않은 소문을 몰고다니던 전 남편 맛츠 쪽은 ‘곧 연재를 재개하겠다’라며 큰소리만 뻥뻥 쳐놓고는 나중에 입을 닫아버렸다고 하네요!
TOP 2 이세계 전생자 킬러 -치트 슬레이어-

‘사실 각종 만화의 주인공들은 나쁜 사람들이었다!’라는 스토리의 만화 ‘이세계 전생자 킬러 -치트 슬레이어-‘는 문제투성이의 작품이었습니다.

다른 만화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을 패러디한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과격하게 비하하는데 집중한 것도 모자라서, ‘도용’ 문제까지 불거진 것인데요.

만화가 연재되는 회사 ‘카도카와’의 작품만이 아닌 타 회사의 작품들까지 허락도 없이 가져오게되며 저작권 논쟁이 불거집니다.

이렇게 1화가 공개된 것만으로 큰 논란을 몰고오게 되자 곧바로 연재를 중단하고 더 이상 작품을 게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네요!
TOP 1 액터주 act-age

2018년 연재를 시작한 ‘액터주 act-age’는 ‘연기’라는 생소한 소재를 가지고도 커다란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모으게 되죠.

그런데, 이런 ‘액터주 act-age’의 스토리 작가 ‘마츠키 타츠야’가 갑자기 경찰에 체포되는 대형사건이 터지게됩니다. ‘마츠키 타츠야’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다니며 여자 중학생 2명에게 몰래 손을 대고 도망가는 등, 충격적인 범죄를 저질렀던 것인데요.

이 사건으로 편집부측은 곧바로 ‘액터주 act-age’의 연재를 종료시켜버렸고, 영원히 결말을 알 수 없는 만화가 되어버리고 말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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