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오패스같아”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언급한 장항준♥김은희 별거 이유

장항준 감독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은희 작가와 별거 중이라는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은희 작가는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과 tvN 드라마 ‘시그널’과 같은 작품들을 제작해 대박을 터뜨려 이름을 알리게 되었는데요.

이로 인해 장항준 감독이 아내인 김은희 작가의 수입으로 먹고 산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졌습니다.

그러던 와중,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장항준 감독이 “김은희 작가와 따로 살고 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장항준 감독의 자녀가 부천에 있는 학교로 진학하게 되어서, 서울에서 장모님과 단둘이 살게 되었다고 밝혔죠.

이로 인해 언론 매체에서 “장항준 감독이 김은희 작가와 현재 별거 중이며 재산 분리 순간이 왔다”는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장항준 감독의 이혼설까지 제기되던 가운데, 장항준 감독이 진행 중인 팟캐스트 ‘씨네마운틴’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출연하는 날, 장항준 감독이 “경남 사천 해변을 산책하고 있었다”며 권일용을 만난 썰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그곳에서 우연히 울고 있는 소년을 발견해 “왜 울고 있냐”고 물었다고 하는데요.

그 소년이 “머리숱이 빠지고 있다”며 눈물을 흘려, 장항준 감독이 마음이 쓰라렸다고 전하였습니다.

장항준 감독은 그 소년에게 “울지 말고 일어나렴, 너는 경찰이 될 거야”라고 했다고 하죠.

나중에 그 소년이 장항준 감독의 집으로 찾아와 은혜를 갚았다고 이야기를 꺼내자 권일용이 실소를 자아냈습니다.

그리고 권일용이 장항준 감독에게 “싸이코패스 보다는 소시오패스에 가깝다”는 일침을 가한 것인데요.

장항준 감독이 “회화적이지 않았냐”고 따지자, 권일용이 어이없는 표정으로 그 모습을 쳐다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항준 감독은 끝까지 “거기 그 공간에 있는 것 같지 않았냐”는 호응을 강요하였죠.

그 모습을 지켜보던 권일용이 “원래 사기를 이렇게 친다”면서 말도 안 되는 장난을 치는 장항준 감독을 꾸짖었습니다.

하지만 장항준 감독이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범잡’에 권일용이 게스트로 나온 적이 있는데 작가님들이 엄청 골머리를 앓았다”고 말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권일용이 출연비를 더 달라고 떼를 썼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권일용이 장항준 감독의 멘트를 듣고 “이 앞에 녹화하신 분들은 참… 어떻게 참았는지 모르겠다”는 대응을 하였습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이 “수치심이란 게 없으니 평생을 누군가한테 빌붙어 살 수 있는 거임”라는 댓글이 달리자, 다른 누리꾼이 “참 꼬였다….”와 같은 댓글을 달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