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한국에게 NATO 가입제안 나토사령관, 긴급방한해 한국 정부 측과 논의 중

스페인 준장이 한국 해군이 보여준 놀라운 작전 수행 능력에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나토에서 한국을 향해 나토 해군에 제발 들어오길 간청했다고 하죠.

세계적으로 극찬 받는 한국 해군의 놀라운 성과와 능력에 대해 지금부터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청해부대의 등장

대규모 병력 전개에도 익숙한 배테랑 스페인 사령관은 한국군의 기민한 움직임에 충격을 받아 얼어붙었습니다. 통제에 따라 일사 분란하게 움직이는 것은 물론이고 돌발 상황에도 빠르게 대처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경외까지 느낀 그는 훈련이 끝나고 난 뒤 한국군을 직접 보기 위해 함대에 내려왔다고 합니다.

스페인 사령관이 감탄한 이 작전은 유럽연합(EU) 주관으로 실시된 ‘아틀란타’ 작전으로 전세계 부대들 가운데서 두각을 드러냈죠. 자랑스러운 한국의 이 부대는 바로 청해부대입니다.

삼호주얼리 호를 납치한 해적을 소탕하고 선원들을 구출해낸 ‘아덴만 여명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부대로 잘 알려져 있죠. 세계인질 구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작전으로 손꼽힌 이 작전으로 한국 특수부대 실력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었습니다.

청해부대는 대한민국 해군 최초로 전투함을 중심으로 편성한 아프리카 소말리아 해역에 파병한 부대로 2009년에 창설한 국군 유일 전투 파병부대입니다.

주요 임무는 해적의 습격으로부터 한국 선박을 보호하는 역할입니다. 사실 창설됐을 당시만 하더라도 해적의 습격이 빈번하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있을 습격과 비상 사태를 막기 위한 최후 수단이라는 성격이 강했죠. 그러나 이 평가를 뒤집은 계기가 바로 삼호주얼리호 납치 사건입니다.

소말리아 해적이 창궐하면서 청해부대는 존재감을 드러냈죠.

#소말리아 해적

‘아프리카의 뿔’이라 부르는 지역에 위치한 소말리아는 상업 지대의 혜택을 받으며 성장했지만 내부의 부정부패로 인해 나라가 몰락하게 되었죠.

소말리아가 망하고 난 뒤 이들 국민들은 먹고 살기 위해 해적으로 돌변하면서 아라비아 반도와 아프리카 사이의 홍해 일대는위험천만한 해적들의 소굴로 전락했습니다.

값비싼 물건을 실어 나르는 거대 함선들의 무장이 허약한 것을 이용, 소말리아 해적들은 함선을 납치해 물건을 훔치거나 인질로 삼은 선원들의 국가에 금품을 요구하는 일이 빈번해졌죠.

이들을 피하기 위해서는 아프리카 대륙을 빙 둘러서 가야 하는데, 이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물품 배달에 있어서 선주들은 손해를 감수해야 했기에 이들 해적의 존재는 굉장히 귀찮은 존재였습니다.

한국 상선도 해적의 존재를 껄끄럽게 여긴 건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유럽 선박과 달리 한국 선박을 직접적으로 납치한 적은 없어 마음 놓고 있었던 것이 사실인데요. 이런 태도를 눈치채기라도 한 듯 삼호주얼리 호가 소말리아 해적들의 타깃이 되어 납치된 것이죠. 이례적인 일이었기에 국내에서도 대대적으로 납치 사건을 조명 납치된 이들을 구해야 한다는 여론이 치솟았죠.

#이명박 대통령

당시 이명박 대통령은 몸값을 요구하는 해적의 태도에 분노, 납치된 선원의 안전과 향후 한국을 향한 해적의 도발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대한민국 청해부대의 출진을 명령하게 됩니다.

‘아덴만 여명 작전’은 이렇게 시작되었죠. 그 결과는 보다시피 대성공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UDT/SEAL 부대가 삼호주얼리 호 우현으로 잠입, 조용히 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자리를 지키고 있던 해적들을 사살해 5시간에 걸쳐 이들 해적들을 모조리 제압하고 선원들을 안전하게 구출해 냈습니다.

해적 특성 상 수틀리면 인질들을 다 없앨 수 있고 구출하는 위급 상황에서 작전 수행 요원들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지만 놀랍게도 인질도 다치지 않고 수행 요원들도 모두 안전한 기적과도 같은 작전이 되었죠. 세계 인질 구출 역사에 이름을 새길 정도로 흠잡을 곳 없는 작전이었습니다.

#한국 해군의 무서움

이 소식이 퍼지면서 한국 해군의 무서움이 소말리아는 물론이고 전세계에 널리 퍼졌는데요.

케냐 몸바사 항에서 선박 대리점을 하던 한국 교민은 아프리카 내에서 한국 해군에 대한 평가가 달라졌다는 것을 증언,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두려워하던 소말리아 해적들이 한국을 이 명단에 포함시켰다는 분위기를 전했죠.

이후 청해부대에 선박 호위 문의가 쏟아졌다고 합니다. 아덴만 작전 이전 청해부대 6진까지 평균 400척을 호위했던 반면, 작전 이후 청해부대는 평균 800대 이상의 함선을 호위했다고 하는데요.

주로 한국 함선들이 호위 대상이지만 외국 함선들도 한국 함대의 위명을 듣고 자신들을 호위해달라는 요청도 있었다고 하죠.

세계적으로도 한국 해군의 노하우를 알고 싶다는 요청이 쇄도 작전 수행에 있어서 그동안 유럽과 미국 해군 위주의 작전이 전부였다면 이제는 한국 해군까지도 포함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청해부대의 활약

명성을 쌓아가던 청해부대가 명실상부한 전세계 최중요 부대로 알려진 것은 바로 EU가 ‘아틀란타 작전’의 멤버로 한국이 참여해 주기를 원한 순간이었습니다. 유럽은 소말리아 해적에 맞서 독자적으로 유럽 해군 조직을 수립 별도의 해적 소탕 작전을 시행하고 있었죠.

그런데 한국 해군이 거둔 놀라운 성과를 보고 이에 감탄한 나머지 한국 해군이 아틀란타 작전에 참여해 노하우를 알려주길 바란 것입니다. 유럽은 일시적으로 한국이 도와 주기를 원했지만 한국이 보여준 놀라운 능력에 감탄, 주기적으로 훈련 참석을 원한 것이죠.

최근까지도 한국은 아틀란타 작전에 지속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EU) 대사는 서울 국방부 장관과의 대화에서 한국의 군사 협력을 언급,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청해부대의 지원을 언급했습니다.

지금은 찾아보기 어려운 소말리아 해적의 근절에 한국 청해부대가 큰 공헌을 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한국이 유럽과 지속적으로 교류가 있기를 원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NATO 제안

심지어 최근 한국 청해부대의 활약을 눈 여겨 본 유럽연합의 추천으로 한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군으로 편입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나토 연합해군사령부 산하 조직으로 참가하길 원한다고 하죠. 한국은 이미 2006년 나토의 글로벌 파트너 국으로 참여해 지속적으로 나토와 협력 체제를 구축해왔습니다.

한반도의 평화체제를 위한 공조부터 유럽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까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사를 교류하며 오랜 우호관계를 구축했죠. 이제까지는 유럽에서 나토 군으로 한국이 들어오길 바란 적은 없으나 최근 우크라이나 분쟁이 국제 문제의 핵으로 떠오르면서 군사 충원을 위한 목적으로 한국에게 엄청난 제안을 한 것이죠.

한국은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가 있기 때문에 나토의 제안에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는데요. 이런 제안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한국이 보여준 놀라운 전투 수행능력 덕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청해부대는 36진 까지 파견하며 우리 선박 2만 3400척을 포함, 2만 8000여 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위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살펴봐도 이런 기록은 드문 기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덴만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국군 장병의 희생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한국 해군이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며 그 누구도 한국 해군에게 덤빌 수 없도록 한국이 강력한 군사력을 갖추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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