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이 평생 혼자 살겠다는 공효진에게 날린 한마디 (ft.가정사)

최근 ‘세기의 결혼식’이라 불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배우 손예진 씨, 현빈 씨의 결혼식.

두 사람의 스케일이 느껴지는 화려한 하객 라인업은 물론 단연 관심을 받았던 건 바로 부케를 받은 절친 공효진 씨였죠.

결혼식 이후, 공효진 씨가 가수 케빈 오와의 열애 사실을 고백하며 이번 열애가 결혼으로까지 이어질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고 합니다.

나 혼자 산다

공효진 씨는 데뷔하자마자 드라마 ‘화려한 시절’에서 뉴스타상을 거머쥐고, 단번에 주연급으로 올라서 팬들 사이에서 데뷔 때부터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인데요.

작품을 보는 눈 역시 좋아 출연했다하면 실패하는 법이 없는 그녀는 2019년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대상까지 거머쥐며 승승장구했죠.

어머니는 그런 공효진 씨에게 “너는 할 일도 있고 평생 누가 너를 퇴직시킬 것도 아니지 않냐. 비슷한 일하는 친구도 많고 혼자 살지 뭐하러 결혼하냐’라며 그녀의 결혼을 말렸는데요.

심지어 요리 레시피를 알려달란 공효진 씨에게도 “배우지마, 그럼 하고 살아야돼.”라며 알려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공효진 씨는 중학교 3학년이 됐던 해에 어머니, 동생과 호주 브리즈번으로 넘어가 유학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당시 공효진 씨는 부족한 영어 실력에도 나름대로 적응했지만, 한국에 돌아오고 나니 부모님의 심경을 공감하게 됐다고 전했죠.

그녀는 홀로 아이 둘을 케어해야 하는 어머니, 기러기 아빠로 생활해 외로움에 매일 눈물을 흘린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담히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런 그녀의 이야기에 그녀의 부모님이 이미 혼자 잘 살고 있는 공효진 씨가 결혼이라는 변수로 힘들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결혼을 권하지 않는 것 같다는 추측을 내놓았죠.

손예진

게다가 공효진 씨는 스스로 내향적인 성격이라며 인간관계에 쏟는 에너지 소비가 너무 커 ‘왜 내가 그래야 되지?’라는 생각까지 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방송에서 비춰진 공효진 씨는 남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한 발언을 잘 하는 한편, 독립적인 성격이라 ‘비혼주의자’가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녀와 절친한 배우 차승원 씨는 공효진 씨의 성격에 대해 “낯을 많이 가린다. 친하지 않은 사람과는 많이 싸운다”라며 장난스럽게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때, 공효진 씨에게 인생과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을 남긴 배우가 바로 손예진 씨입니다.

손예진 씨는 공효진 씨와 반대되는 외향적인 성격으로 털털함과 함께 폭 넓은 인간관계를 자랑해왔는데요.

실제로 공효진 씨는 손예진 씨에 대해 “이 친구와 함께 후보에 오르면 상을 타기가 힘들어 얄밉다”라고 언급하며 그녀의 재능과 성격에 대해 부러움을 표한 바 있죠.

가진게 바닥나면 홀로 도망쳐야겠다는 공효진 씨에게 손예진 씨는 “아무도 우릴 퇴직시킬 수 없다. 이런 직업이 어딨냐”라며 그녀를 극구 말렸다고 하는데요.

이를 들은 공효진 씨는 죽을 때까지 배우 일을 하고 싶다는 손예진 씨에게 감명받았다며 본인 역시 손예진 씨 처럼 나이가 한 살 한 살 더 들어갈 수록 새로운 연기를 시도해야겠다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합니다.

결혼

실제로 최근 절친인 손담비 씨, 정려원 씨와 함께 출연한 방송에서도 공효진 씨는 결혼이나 연애에 대해 큰 뜻이 없는 듯 보였는데요.

공효진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케빈오의 사진

하지만 최근 부케까지 받으며 케빈 오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그녀에게 결혼설이 제기된 상황입니다.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10살 연하의 케빈 오는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한국계 미국인 가수로, 미국의 명문인 다트머스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수재로 알려져있죠.

물론 공효진 씨는 결혼에 대해선 “좋은 소식이 있으면 그때 말씀드리겠다.”라며 선을 그었지만, 공효진 씨가 손예진 씨 결혼식날 부케를 받아, 생각이 달라졌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는데요.

또, 공효진 씨가 마음 아파했던 과거 유학 생활 시절을 제외하곤,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고 밝혔을 정도로 그녀의 가정사가 큰 걸림돌은 아니라는 점 역시 주목할 만 하죠.

실제로 공효진 씨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누구나 짝이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저는 이제 나이도 꽤 많고, 상당히 개인적인 성격의 사람이다. 나이와 일이 절 그렇게 만들더라. 그래서 누군가에게 희생하면서 맞추는게 지금의 내게 가능할까?” 고민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내가 이 사람을 만나려고 그냥 있었구나 라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거라 생각한다.”라며 결혼이나 이상형에 대한 환상이 여전히 있음을 시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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