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했는데 왜…!” 서장훈이 이규혁♥손담비 결혼 소식에 날린 한마디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방송인 이규혁을 손절했었다고 발언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에 출연한 서장훈이 ”이규혁과 가수 손담비가 사귈동안 연락을 안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손담비의 절친으로 출연한 가수 김희철이 왜 손절했냐, ”장훈형 담비 좋아했었냐”고 물으며 장난스럽게 넘어가려고 했는데요.

하지만 서장훈이 못 들은 척 묵묵히 밥만 먹고 있는 표정이 포착돼서 촬영 분위기가 조용해졌습니다.

이에 이규혁이 ”농구와 빙상 경기가 비슷한 시즌에 열려서, 쉴 때 언제나 같이 쉬었었다”고 발언했습니다.

그런데 이규혁이 손담비를 만나고 나서부터 서장훈이 불러도 못 나가는 상황이 벌어졌죠.

이를 듣고 있던 손담비가 김희철에게 이르듯이 ”그래서 6개월동안 안 봤대”라고 귓속말을 하였습니다.

서장훈이 손담비를 보고 발끈하며 ”술자리 분위기가 좋았는데 이유도 말해주지 않고 먼저 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희철은 서장훈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듯 ”우리는 완전 다르다”고 언급했는데요.

손담비에게 ”뭐하냐, 나와라”라고 말해도 ‘남친’이랑 있다는 말을 들으면, 알겠다고 하고 대화를 끝낸다고 했죠.

서장훈은 이런 상황이 짜증난다는 듯 ”그 때 손담비 만나러 간다고 이야기 안 했다”고 정정했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 방송을 보고 ”이규혁이 서장훈에게 손담비를 만난다고 말 못한 이유가 뭘까”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손담비가 연루된 가짜 수산업자 사기 사건 때문이라고 하죠.

가짜 수산업자 김씨가 손담비에게 명품과 금전적인 물품으로 접근해, 손담비의 이름을 언급하며 수십억대의 사기를 쳐서 논란이 된 적이 있는데요.

손담비가 가짜 수산업자 김씨와 전혀 상관이 없으며, 선물받은 물품은 전부 다 돌려주었다고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규혁이 절친이었던 서장훈에게 교제 사실을 숨기고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죠.

수많은 누리꾼들이 이에 대해 ”손담비가 얼마나 창피했으면 절친한테 숨기냐”, ”서장훈이 이규혁 손절했다가 손담비 사귀는거 뒤늦게 알아서 다시 연락한듯”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