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얼굴 “함몰”시킨 축구선수가 당한 참교육

축구선수 손흥민이 경기 도중 얼굴을 다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음벰바 선수가 헤딩을 하려는 손흥민에게 저돌적으로 다가가 얼굴을 가격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손흥민은 얼굴 골절로 수술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하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3주 뒤에 월드컵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수술 후에는 한두달 정도의 회복 기간을 가져야 했기 때문인데요.

이를 지켜보던 네티즌들이 “백퍼센트 고의로 손흥민 얼굴을 가격한 것”이라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음벰바 선수는 같은 날 손흥민과 같은 팀인 케인 선수에게도 손을 뻗어 고의적으로 얼굴을 찔렀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음벰바 선수는 손흥민이 경기 도중 실려갈 정도로 가격해놓고,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았죠.

지난 9월 D조 1차전에서도 음벰바 선수가 손흥민을 반칙으로 막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해외 네티즌들이 음벰바 선수의 SNS를 찾아가 악플로 도배하는 상황이 찾아오게 되었죠.

게다가 음벰바 선수는 조별리그 탈락에 “너무 속상하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음벰바 선수가 ‘비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벤치는 다른 팀 경기 상황을 알고 있었을 텐데, 우리에게 알려주지 않았다”고 밝힌 것인데요.

의사소통이 부족해 유럽대항전에 탈락하게 되었다며 “이런 결과가 나와 너무 속상하다”는 말을 건넸습니다.

이러던 와중, 음벰바 선수가 과거 나이를 4번이나 속였다는 사실 또한 널리 보도되고 있습니다.

만 23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생일을 속인 것인데요.

이 사실이 알려지자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업보다”, “쌤통이야, 너 때문에 손흥민 월드컵 못 뛰잖아”, “나쁜 놈이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