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장기용 열애설 부인하더니 데이트하다 딱! 걸린 정황

배우 송혜교가 송중기와 이혼한 후, 배우 장기용과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송혜교와 장기용은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촬영하면서 사이가 가까워져서 장기용의 군대 면회도 갔다는 목격담이 나왔는데요.

뿐만 아니라 송혜교와 장기용이 드라마가 끝난 후, 다정하게 안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SBS에서 개최한 근황 인터뷰에서는 송혜교와 장기용이 가까워진 계기가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송혜교가 장기용에게 고마운 것이 있냐는 질문에, “장기용이 항상 밝은 모습으로 현장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답한 것인데요.

거기에 더불어 송혜교가 “한 여름에 옷은 가을옷”을 입고 촬영하는데 장기용이 한번도 짜증내는 모습을 본 적이 없어서 고마웠다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송혜교는 장기용이 덥고 힘든데도 항상 웃는 얼굴로 스태프들에게 잘해주는 모습을 보고 “참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하죠.

장기용은 송혜교의 “배려”를 칭찬하며 송혜교같은 톱배우랑 촬영하는 게 부담되고, 무섭고, 걱정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장기용이 리허설할 때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물어보면 확실하게 알려줘서 좋았다고 하는데요.

그 배려가 참 고마웠다고 말하면서 장기용이 눈을 맞추자, 송혜교가 갑자기 부끄러워하며 눈웃음을 지었습니다.

그 뒤로 기자가 장기용이 좋아하는 음식을 묻는데, 송혜교가 망설임없이 “닭볶음탕”이라고 답하였죠.

장기용은 송혜교가 잘 먹는 음식이 “낙지볶음”이라며, 좋아하는 음식을 바로 맞추었습니다.

게다가 기자가 무엇을 할 때 가장 기분이 좋아지냐는 질문을 던졌는데요.

송혜교는 이에 대해 “촬영을 끝내놓고 집에 와서 간단하게 와인 한 잔 할 때”가 가장 좋다고 말했습니다.

장기용도 “찬물 샤워 후 와인 한 잔할 때”가 가장 좋다고 해서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죠.

뿐만 아니라 장기용이 “촬영할 때 (송혜교) 누나한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점심 같이 먹자~”라고 말하며 애교를 피워서 이슈가 됐는데요.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장기용 저렇게 신난 얼굴 처음 본다. 진짜 송혜교한테 반한 듯”, “장기용 눈빛 꿀 떨어진다”, “장기용 꿀 떨어지는 눈 처음 본다~ 송혜교한테 완전 빠졌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