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라도 절대 이 여자들의 머리카락을 건드려선 안 되는 이유

현지인들에게도 오지로 알려져 있는 중국 구이저우성에서 산을 세 번이나 넘어야만 닿을 수 있는 깊은 산중 쒀가마을엔 기묘한 모습을 한 여인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놀랍게도, 거대한 가체를 반드시 착용한 채 모든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요. 심지어는, 제 몸집만 한 물동이를 질 때도 가체는 신체의 일부인 것처럼 함께 했죠.

한눈에 봐도 심상치 않아 보이는 머리 장식, 대체 그 무게가 2.5kg나 된다고 합니다. 긴 것은 무려 3m에 달하고 머리 위에 올리는 데만 장장 30분 이상이 소요된다는 이 머리 장식은 아주 기묘한 것(?)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놀랍게도 자세히 보니…! 실 사이에 있는 실제 머리카락들! 돌아가신 어머니나 할머니의 것으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가체만큼이나, 괴랄한 소뿔 장식도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머리에 고정시켜 놓는 이 소뿔 장식에 실과 머리카락이 뒤엉킨 가체를 여러 번 돌려 감아 모양을 잡아 주는 것인데요.

놀랍게도, 이곳 사람들은 가체가 크면 클수록 아름답다고 여기기 때문에 여인들의 머리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거대해지고, 더욱 기이해졌다고 하죠.

그런데! 사실 이 전통은, 험한 산중에서 혹시 모를 동물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머리를 커다랗게 해오던 것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중국 55개의 소수 민족 중에서도 특히나 오랫동안 외부와의 교류 없이 살아온 야오족 또한 머리와 얽힌 특별한 사연이 있습니다.

이곳의 여인들은 대륙의 라푼젤이라 불릴 정도로 아주 긴 머리카락을 가진 것이 특징인데요.

평균 머리카락 길이가 1.7m 최장 길이는 2.14m에 달하는 이들의 머리카락은 보는 이들에게 섬찟한 느낌을 주는데요.

놀랍게도 이들은, 머리를 일생에 단 한 번만 자르며 자른 머리를 가체로 만들어 고이 보관한다고 합니다. 이들의 잘린 머리카락은 아주 특별한 날에만 세상 빛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마을의 큰 경사인 결혼식 날 기이하게도, 마을의 모든 여인들이 가체를 쓰는 풍습이 있죠.

이에 반해 남자들은 결혼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즉 살아있는 생명체를 아주 뜨거운 물에 넣고 고문하는 짓을 하는데요.

그것의 정체는 바로 닭! 살아있는 닭을 뜨거운 물 속에 집어넣는 이유는 점괘를 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닭뼈에 난 구멍의 개수로 결혼의 앞날을 내다본다는 이들의 신비한 닭점..! 대체 어떻게 보는 것일까요?

먼저 결혼식의 시작은 마을의 신앙을 담당하는 귀사가 닭 다리의 살을 게걸스럽게 먹어치우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이후 귀사는 다 먹은 닭 뼈를 옷 속에 감춘 뒤 신랑과 함께 신부의 집으로 향하는데요.

이때, 우산을 꼭 챙겨야 한다고 하는데..! 바로 가체를 쓴 여인들의 막대기 세례를 무사히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죠.

한편 신부 측의 닭점은 신부의 아버지가 확인하는데요. 이후, 귀사가 가지고 온 신랑 측의 닭뼈와 구멍을 대조하며 점괘를 내놓죠.

점괘는 신랑과 신부 측의 닭 뼈 구멍의 합이 2~4일 때 좋다고 여겨진다고 하는데요. 특히 구멍의 합이 4일 때 천생 연분으로 여겨지며, 구멍이 5개 이상일 때는 안 좋은 점괘라고 합니다.

중국 전역에서도 이제 겨우 2,000명만이 남았 있다는 전설의 부족, 바샤묘족은 ‘후끈’이라 불리는 괴상한 머리 모양이 특징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이와 관련한 아주 살벌한 이발 문화가 있는데요. 바로, 시퍼런 낫으로 이렇듯 머리를 자르는 게 전통 중 하나라는 것이죠.

이들이 이런 머리를 고수하는 데는 특별한 믿음이 있어서라고 하는데요. 이 머리를 하지 않으면 조상들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고 큰 벌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듯 다른 소수 민족보다 훨씬 남성적이고 거친 특성을 가진 바샤묘족은 놀랍게도, 총을 자기의 아들, 또 그의 아들에게 대대손손 물려주는 풍습도 있는데요.

5,000년 역사를 가진 바샤묘족은 중국에서 유일하게 총기를 소지한 부족이며, 이들에게 총은, 용맹함으로 이름을 떨쳤던 조상들 그리고 그들의 후예인 자신들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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