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가 없어” 김우빈이 류준열에게 정색하면서 날린 일침

배우 김우빈이 인터뷰 도중 후배 배우 류준열에게 정색을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매거진 1st Look와의 인터뷰 자리에서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이 “상대를 뭐라고 저장했을까요?”라는 질문을 받았는데요.

류준열이 이에 대해 “나 다 맞힐 수 있을 것 같아”라고 말하며 김우빈이 “류준열 형”이라고 저장했을 것 같다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류준열이 “선배는 아닌 것 같고”와 같은 발언을 하자마자, 김우빈이 “선배는 아니지”라고 정색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연이어서 “내가 선밴데”라는 대답하자, 김태리가 당황스러워하며 “어머 정말!”라고 말하며 김우빈의 눈치를 보았습니다.

류준열이 이에 대해서 “야, 굉장히 싸늘했어”라고 답하자 김태리가 어색한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김태리가 이 상황을 웃어넘기려던 것 뿐인데, 류준열이 “뭘 웃어, 후배가”라고 말하는 상황까지 찾아오고 말았는데요.

김태리가 이에 정색하며 “고작 몇개월이잖아. 그거 몇개월 따지는 사람이야? 그렇게 쪼잔해?”와 같은 리액션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나서 류준열이 김태리가 “류준열”이라고 저장해놨을 것 같고, 김우빈은 “류준열 형”이라고 저장해놨을 것 같다고 예상했습니다.

김우빈이 “류준열 형”이라고 저장해놓은 것 맞지만 김태리는 “류준열”이라고 저장해놓지 않았죠.

이에 류준열이 김태리가, 김우빈을 “김우빈 오빠”, 자신을 “류준열” 혹은 “준열이”로 저장해놨을 거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김태리는 김우빈을 “우빈 선배님”, 류준열을 “류준열 배우님”이라고 저장해놨다고 밝혔는데요.

류준열이 이 대답을 듣고 매우 실망하며 “아, 뭐야. 선을 왜 이렇게 이상하게 그어놨어?”라고 반박하였습니다.

김태리가 “처음 만났을 때 저장해놓은 거를 별로 바꾸지 않아요”라고 해명하면서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김우빈에게는 “맨 처음 만났을 때 저는 오빠한테 선배님이라고 했어요”라고 말하면서 류준열에게는 다른 태도를 보여주었죠.

김태리가 류준열을 쳐다보며 “준열 오빠는 제 선배가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배우님이라 저장했다”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류준열이 마음이 상한 듯 “너 빠른 따지지?”라는 장난 섞인 시비를 걸어오자, 김태리가 정색하며 “아니, 안 따져”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때 김우빈이 김태리에게 의외라는 듯 “근데 나한테 선배라 했어, 처음에?”라고 물었습니다.

김태리가 “그럼! 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단 선배님이라고 하는데?”라는 대답을 내놓자, 류준열이 서운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류준열이 “그럼 난?”이라고 묻자, 김태리가 “오빠는 배우님이지”라고 선을 그었는데요.

류준열이 섭섭하다는 표정으로 “난 준열이로 해줘”라고 말했지만, 김태리는 단호하게 “싫어”라고 답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김우빈이랑 김태리 둘다 류준열 완전 싫어하나봄”, “태리찡 김우빈이랑 류준열 대하는 태도 완전 다르네”, “김태리가 류준열 싫어하는 거 겁나 티남”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