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선크림을 바를 날씨가 점점 다가오고 있죠. 선크림을 바르다보면 너무 많이 발라 하얗게 되버리거나 적게 발라 피부가 까맣게 타버리기 일쑤인데요.

얼마나 발라야할까 싶어 뒷면을 살짝보면 적혀있는 말은 ‘적정량’! 도대체 적정량이 얼마인거야? 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대부분이 모르고 있는 생활용품 적당량 top3>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3위 샴푸

수많은 사람들의 고민이 되어가고 있는 탈모! 탈모치료제를 개발하면 노벨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 세계인의 고민거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탈모를 피하기 위해 온갖 종류의 탈모 전용 샴푸를 이용하기도 하죠.

그러나 과도한 샴푸의 사용은 오히려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샴푸의 형태는 위에 펌프가 달린 형태의 용기죠.

습관적으로 1~2펌프 정도를 꾹 눌러 샴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이렇게 사용되는 샴푸의 양은 적당량을 한참 넘어서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적당량은 바로, 500원 동전만큼의 양! 머리가 짧거나 숱이 적은 경우 100원 동전 만큼, 머리가 길거나 숱이 많다면 500원 동전만큼만 짜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하는데요.

이를 넘어서는 양은 오히려 두피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고, 샴푸의 주재료로 사용되는 화학 성분인 ‘계면활성제’가 모발 사이에 남아 오히려 탈모를 유발하는 주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물론, “아니 나는 그만큼으로는 머리 떡진게 안 사라지는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경우에는 많은 양을 한 번에 짜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머리를 헹군 후 다시 500원 동전만큼 짜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샴푸를 할 때에는 두피를 청소하는 느낌으로 아래쪽 머리카락은 두피에서 샴푸질을 하고 내려온 거품으로 씻듯이 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샴푸의 양보다 더 중요한 것은, 머리를 감기 전에 두피를 충분히 적시고, 샴푸를 문질러 거품을 내는 것! 그렇게 하지 않으면 거품이 충분히 나지 않아 더 많은 샴푸를 사용하는 원인이 된다고 하죠.

더불어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선 쌓인 이물질들을 씻어내기 위해서라도 잠에 들기 전 밤에 샴푸를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하니 자기 전 500원짜리 만큼의 샴푸로 머리를 감고 자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네요~

2위 치약

치약 광고에서 빠지지 않고 늘 등장하는 칫솔위에 치약을 듬뿍 짜는 장면! 이 장면이 굉장히 잘못된 장면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치약의 적당량은 칫솔모의 1/4정도의 콩알만한 양이라고 합니다.

칫솔 위 가득하게 치약을 짜서 양치질을 하면 그만큼 거품이 많이 나기 때문에 체감상 보다 강력한 청량감을 느낄 수는 있지만, 지나치게 발생한 거품이 치아의 표면을 가리게 되면서 양치질의 주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이물질 및 플라그 제거에는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많이 쓴 치약을 제대로 헹궈내지 못하면 치약이 입을 건조하게 해서 오히려 입냄새가 증가할 수 있다고 하니 더 조심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아니, 그 정도 양으로는 거품도 안 나겠는데요?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칫솔모 위에 가볍게 얹는 것이 아니라 치약입구를 칫솔모에 대고 칫솔모 안쪽으로 심듯이 꾹 짜서 쓴다면 상쾌한 양치질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오늘 바로 이렇게 양치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한가지 더! 장이 약한 사람들은 치약 때문에 설사증에 시달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는데요. 치약이 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들어가는 성분인 ‘소르비톨’이라는 첨가제의 소화를 방해하고 물을 빨아들이는 성질 때문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요즘 유독 장활동이 시원치 않은 분들이 있다면 사용하는 치약량을 조절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1위 손소독제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가장 판매율이 많이 오르고직접 만들어 사용하기까지 한 제품이 있죠. 바로 손소독제 입니다.

어느덧 우리가 있는 장소 곳곳에 비치되어 있는 손소독제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렇게 자주보는 손 소독제의 적당량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굉장히 드물다고 하죠

손 소독제를 만드는 회사인 3M은 한 번의 펌프량인 2ml정도를 짜서 사용하라고 하지만, 이도 부족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손이 흥건히 젖을 정도의 양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는데요. 그 이유는 건조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2ml의 양을 쓰고 2분간 완전 건조를 시킬 수 있다면 세균을 없앨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손 소독제를 뿌린 뒤 양손을 대강 문지르는 것으로 마무리하기 때문에 애초에 그보다 많은 양을 뿌리는 것을 추천하는 것인데요.

손 소독제 두 펌프를 꾸욱 눌러 흥건하다는 느낌이 드는 양을 뿌린 뒤, 손과 손목까지 소독제가 모두 묻을 수 있도록 꼼꼼히 문질러가며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제 아무리 강력한 손 소독제라고 해도, 손톱 아래의 세균까지는 완전히 박멸시키지는 못하기 때문에 손 소독제보다 비누로 손을 꼼꼼하게 씻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손 소독제는 어디까지나 간편한 대안에 불과할 뿐, 가장 중요한 것은 손 씻기라는 점! 잊지마세요~

뭐든지 하는 게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말이 있죠. 하지만 기왕에 뭔가를 해야한다면 제대로 알고, 확실하게 하는게 제일 좋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그것이 몸의 건강과 관련된 일이라면 말할 필요가 없겠죠.

그 어느 때보다도 위생과 청결의 가치가 강조되고 있는 요즘, 여러분들도 위생 관련 생활용품들의 적당량을 정확히 알고 사용하여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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