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6 귀살의 검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을 똑같이 베껴서 출시한 게임이 있다? 정체는 바로, 이름까지 비슷한 ‘귀살의 검’이라는 게임인데요.

비슷비슷하게 생긴 캐릭터들에 오니가 된 동생을 구한다는 스토리까지 완전 똑같았는데요.

세세한 부분까지 비슷하게 베껴버린 ‘귀살의 검’은 많은 사람에게 비판을 받았습니다. 일본 현지에도 알려지며 그야말로 ‘나라 망신’을 시켜버린 ‘귀살의 검’!

이쯤 되면 버틸 수가 없었는지, 결국 게임을 오픈한 지 3일 만에 서비스 종료를 선언하고 말았는데요. 지켜보는 우리 입장에서는 그저 황당할 뿐이죠.

TOP 5 마이플래닛

나만의 행성을 꾸며볼 수 있는 게임 ‘마이플래닛’! 아기자기한 그래픽 덕분에 나름 탄탄한 유저층이 있었던 게임입니다.

그런데 2022년 3월 12일 아침, 갑자기 게임 접속이 불가능한 현상이 벌어지고 말았는데요. ‘마이플래닛’운영진은 곧바로 문제를 확인 중에 있다는 공지를 올렸지만, 이틀이 지나도록 해결이 되지 않았죠.

그리고 3월 14일, 충격적인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바로 ‘게임 접속이 불가능한 이유는 외부 해커들의 공격 때문’이라는 것!

나흘 뒤 올라온 공지는 더욱 유저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는데요.

바로 ‘해킹 탓에 너무나 심각한 손해를 입어 복구가 불가능하다’며 서비스 종료를 선언한 것이죠.

심지어 ‘마이플래닛’ 뿐만이 아니라 라벤더게임즈의 모든 게임이 서비스 종료를 맞게 되었다고 합니다. 작지만 열심히 게임을 운영하던 회사가 난데없는 해커들의 해킹 한 방으로 초토화 돼버렸네요.

TOP 4 영웅전희WW

‘영웅전희 WW’는 한국에는 아예 출시되지 않았지만, 일본 현지에서는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죠.

그런데, 3년에 가까운 긴 시간동안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었던 ‘영웅전희 WW’가 지난 2022년 2월, 돌연 서비스 종료를 발표해버렸습니다.

사유는 바로 한 개발자의 건강이 악화 되었기 때문이었죠. 놀랍게도 이 게임의 개발자가 한 명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 개발자는 ‘스토리 제작’, ‘이벤트 개최’, ‘신규 컨텐츠 제작’, ‘밸런스 패치’, ‘버그 패치’등등 모든 업무를 혼자서 수행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결국 과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던 개발자의 건강이 크게 악화할 수 밖에 없었고, 그대로 게임 서비스를 종료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죠. 갑작스러운 게임 종료보다, 이런 상황에서 3년이나 이 게임을 지속시킨 개발자의 능력이 더 놀라운 것 같습니다.

TOP 3 샤이닝니키

2020년 10월, ‘페이퍼 게임즈’가 출시한 ‘샤이닝 니키’는 휘황찬란한 성우진과 전작보다 훨씬 발전된 그래픽 덕분에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아 큰 인기를 끌었죠.

‘샤이닝 니키’는 한국 서버 출시를 기념해 한복 의상이 등장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그런데, 상상치도 못했던 일들이 벌어졌는데요.

중국유저들이 ‘한복은 조선족의 옷이니, 중국의 전통의상이다.’ ‘이건 한푸지 한복이 아니다. 이름을 바꿔라.’ 등의 억지주장을 펼치기 시작했죠. 당연히 이를 참지 못한 한국 유저들은 중국 유저들에게 비난을 퍼부었고, 사이가 급격하게 나빠졌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페이퍼게임즈’ 가 발표한 충격적인 공지사항! ‘중국을 욕하는 한국인 유저의 계정을 정지시킬 것이며 앞으로도 중국의 전통과 존엄을 지킬 것이다’ 라며 한복이 중국 옷이라는 의견을 옹호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인데요.

유저들의 불만이 폭주하자, 결국 페이퍼 게임즈는 중국 기업으로서, 국가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국내 서비스를 종료하겠다는 황당한 공지를 남기고 문을 닫아버리고 말았습니다.

TOP 2 부유천하

2010년 출시되었던 웹 게임 ‘부유천하’는 무역을 소재로 하고 있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마니아층에게 큰 인기를 끌었었는데요.

어느날, ‘부유천하’의 홈페이지에 긴급서버점검 공지가 올라오게 되죠. 그런데, 부유천하의 긴급서버점검은 9년이 지나도 끝이 나지 않았는데요.

결국 이것이 부유천하의 마지막이 되어버렸죠. 이 전례 없는 미스터리한 사건에 많은 사람이 의문을 품었는데, 2020년, 당시 개발총괄을 맡았던 ‘김진욱 이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졌습니다.

퍼블리싱을 맡았던 ‘백호소프트’에서 개발사 ‘블루솜’에게 게임 서비스 종료를 통보, ‘블루솜’은 서비스종료 공지를 부탁했지만 이미 ‘백호소프트’는 운영팀까지 해체한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결국 아무런 공지도 띄우지 못하고 서비스를 종료해야만 했다고 하네요.

TOP 1 샤이닝로어

대한민국이 4강에 진출했던 2002년 월드컵은 그야말로 광란의 도가니였는데요. 그런데, 모두가 기뻐할 때 함께 웃지 못했던 게임이 있다고 하죠. 바로 2002년 3월 출시됐던 온라인 RPG ‘샤이닝 로어’입니다.

샤이닝 로어는 다가오는 2002년 월드컵을 맞아 야심 찬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몬스터를 잡으면 나오는 국가대표팀 유니폼 아이템을 입고 국대를 응원하자! 라는 것이었는데요. 그리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에서 1승을 할 때마다 능력치가 2배 상승!’이라는 옵션을 유니폼 아이템에 달아두었죠.

하지만, 생각보다 엄청난 기적을 일으킨 대한민국 국가대표 팀에 의해 능력치가 뻥튀기 되기 시작했죠. 결국, 당시 게임에 존재하던 그 어떤 아이템보다 강해져 버렸습니다.

결국 1렙부터 만렙까지 모두가 ‘종결템’ 축구유니폼만 입고다니는 망겜이 되어버린 샤이닝로어는 생각없이 이벤트를 열면 안 된다는 교훈만 남긴 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말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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