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88 서울올림픽

88 서울올림픽 개막식 당시, 산채로 불에 타버리는 비둘기들의 모습이 찍혀 화제가 됐었죠. 수많은 사람들이 해당 장면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고, 동물학대라며 비난을 퍼부었는데요.
미국의 타임지에서 역대 최악의 올림픽 개막식이었다라는 기사를 내면서 흑역사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사건이 사실이 아니다라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88올림픽의 다른 기록영화 영상들을 보면 비둘기가 있는 곳은 불길이 닿지 않는 외곽 난간인데다가, 불이 붙기 시작하자마자 재빠르게 다 날아가버립니다.
2위 2014 소치 올림픽

소치 올림픽 개막식 당시, 러시아 유명인들이 등장하는 영상 속에서 화려한 눈발을 배경으로 오륜기가 펴지려는 찰나! 오륜기의 원 하나가 펴지지 않는 대참사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일어난 치명적인 실수에 대통령 푸틴의 표정도 굳어버리고 말았죠.

개막식 16일 뒤 일어난 폐막식에서도 같은 장면이 등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심장을 철렁하게 만들었습니다.
설마 같은 실수를 반복하나? 싶을 때 찌그러져있던 원이 일사불란하고 아름답게 펼쳐져 비웃음을 환호로 바꾸었는데요. 그렇게 폐막식이 끝나자, 개막식 때 한 실수를 위트있게 표현했다는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1위 2008 베이징 올림픽

중국은 베이징 올림픽의 개막식에 육천억을 투자했다면서 가짜를 써서 망신을 당했습니다.

첫번째 가짜는 바로 불꽃놀이! 불꽃놀이가 3차원 입체 영상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었죠.

두번째 가짜는 바로 립싱크였습니다. 노래를 잘 하는 양페이이라는 어린이 대신 얼굴이 예쁜 린 먀오커를 전면에 내세워, 립싱크를 시킨 것입니다.

게다가 세번째 가짜는 바로 소수민족 어린이들이었습니다. 이 아이들마저 소수민족이 아니라 한족 배우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이러한 가짜 개막식 논란에, 국제사회의 반발을 사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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