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너무 쉽지” 성훈이 배우일 ‘무시’하자 고창석이 날린 일침

배우 성훈이 tvN 예능 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에서 밥을 먹다 이마에 흐르는 땀을 털어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입짧은 햇님에게 차가운 태도로 일관하며 리액션해주지 않거나, 박나래에게 막말을 하는 행동을 보였는데요.

성훈은 선배 배우 고창석이 출연하고 있는 ENA,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번주도 잘부탁해’에서도 무례한 멘트를 날렸습니다.

고창석이 더위에 반바지를 갈아입고 나오자, 성훈이 ”팬티가 아니냐”고 반응한 것인데요.

같이 있던 성동일이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며 ”방송 중 팬티?”라는 자막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고창석이 입고 나온 반바지는 전혀 팬티로 보이지 않았으며, 멋진 줄무늬가 새겨져 있었죠.

성동일은 고창석이 민망해할까봐 ”진짜 멋있다, 창석아”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어보였습니다.

성훈은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배우라는 직업이 참 좋다”며 고창석에게 거만한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예전에 선배님이 말씀해주셨다며, ”배우는 정년퇴직이라는 것도 따로 없고 어느 정도 위치에 서면 벌이도 나쁘지 않다”고 발언한 것인데요.

그러면서 ”단, 누가 대사만 대신 외워준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고창석의 신경을 건드렸습니다.

고창석이 이 말을 듣고 참다못해 ”예전에는 50살 넘어서 배우하기 힘들었다”고 말하였습니다.

성동일도 이에 대해 동의하며 연신 고개를 끄덕이자, 고창석은 ”예전에는 그런 말 들으면 위기감도 많이 느꼈었다”고 성훈에게 그만 말하라는 뉘앙스를 풍겼습니다.

그때가 되서야 성훈이 ”사실 그 처음이 힘든건데 선배님들이 그 길을 다 닦아주셨다”고 해명하였습니다.

성동일은 성훈에게 ”그런 선배님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일침을 날리기도 했죠.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듣보잡 주제에 톱배우 앞에서 무슨 말을 하는 거냐”, ”발연기배우는 연기 연습해라”, ”고창석이 기분나빠하니까 굽신거리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