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니까 벗었다

2009년 미스월드유니버시티에 입상, 케이블 드라마와 사극에도 출연하며 나는 언제 뜨나 목 빼고 기다리던 하나경. 하다하다 안 되니까 그녀는 결국 벗어던졌습니다.

전설의 꽈당녀

하나경은 선정적인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참석해 꽈당이라는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요. 덕분에 이날의 화제는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도, 감독상도 아닌 하나경이 독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전설의 ‘전망 좋은 집’

어쩌면 꽈당은 스포일러였던 걸까요? 당시 하나경이 영화제에 참석한 이유였던 작품은 ‘전망 좋은 집’인데요. 놀랍게도, 그녀의 어머니와 동생은 시사회 때 직접 이 영화를 관람했다고 합니다.

섹잘알 하나경

전망 좋은 집 이후, 하나경은 4연타로 19금 영화를 때려버렸죠. 알고 보니 이 영화들은 노출할 여배우를 찾지 못해 엎어지려던 찰나, 기적적으로 하나경이 나선 덕분에 개봉이 됐다는데요.

하나경은 벗을 거면 확실히 벗어야 한다는 일념 아래, 섹시함을 제일 잘 아는 여배우로 등극했죠.

노답 인성의 시작

하지만 전성기도 오래 가진 못했습니다. 그녀는 성인영화로는 불안함을 느꼈는지 BJ 활동을 시작, BJ 남순의 방송에서 첫 인사를 했는데요.

이때 남순이 ‘레쓰링’에 함께 출연했던 강은비와의 친분을 묻자, 흔쾌히 전화 연결에 응한 하나경. 그러나 휴대폰 너머로 들려온 강은비의 목소리는 얼음장처럼 싸늘했습니다.

서로 다른 주장

강은비는 하나경이 뒤풀이 자리에서 폭언, 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는데요. 하나경은 과거 강은비와 주고받은 카톡, 사진 등을 공개하며 강은비와 그런 사이가 아니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여기에 강은비는 카톡이 조작이다, 야구도 나하고 본 게 아니다 라고 응수해 그다지 재밌지도 않은 진실공방이 이어졌는데요.

하나경의 거짓말

하지만 레쓰링 스태프가 하나경이 현장에서 잡음이 많았던 건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강은비의 주장에 무게가 실렸습니다. 스태프가 밝힌 하나경의 인성은 하나하나가 주옥같았는데요.

촬영장 이탈

하나경은 강은비의 인사를 무시했을 뿐더러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본인의 얼굴에 트러블을 일으켰다고 손거울을 와장창 깬 뒤 울면서 촬영장을 이탈, 두 시간 뒤에 돌아왔다고 합니다.

스태프가 세워준 차

그 차는 아마 스태프가 주차해준 차였겠죠. 하나경은 매니저가 없어 스탭에게 발렛을 요청했다고 했으니까요.

국내 최초 스태프한테 까인 여배우

압권은 이 대목입니다. 레쓰링 촬영이 끝난 뒤 회식 날, 하나경은 본인 방에 가서 놀자고 남자배우들에게 요청했다가 까이고, 심지어 남자 스태프들에게도 요청했지만 죄다 까였다고 합니다.

전과자 하나경

이 사건이 끝난 지 몇 달도 지나지 않아서 하나경은 또 뉴스에 이름을 올립니다. 남친에게 승용차를 끌고 돌진하려 했다가 징역 8월을 선고 받은 데이트폭행 여배우 H로 말이죠.

여배우 H

하지만 이 소식을 몰랐던 건지, 태연하게 방송을 켜고 소통을 시작한 하나경. 이윽고 시청자들에게서 여배우 H가 맞냐는 질문이 쏟아졌고, 하나경은 “내가 뉴스에 나왔냐” “내가 남자친구가 없다는 건 다 알고 있지 않느냐” 당당하게 발뺌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여배우 H 2

그런데 그것도 잠시, 하나경은 방송을 중단했다가 다시 등장. 지금 기사를 보고 왔다며 본인이 여배우 H가 맞다고 홀라당 말을 바꿔버렸습니다.

그러면서 상대방은 호스트바 남성이고 본인은 사기당했을 뿐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죠. 본인도 남자친구에게 맞은 적이 있다, 1억을 털렸다며 폭풍 눈물까지 흘렸는데요. 눈물만 흘리면 뭐하나요? 이미 판사님은 판결이 끝났는데.

돈맛을 본 여배우

그렇습니다. 그녀는 나락으로 갔습니다. 이제 성인영화 캐스팅도 들어오지 않는건지, 하나경은 연기도 접고 진짜 BJ가 되어버렸는데요. 쉽게 돈 벌어 먹는 버릇을 못 고쳤다는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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