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3. 화재 감지기

천장 위에 붙어있는 화재감지기는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런 화재감지기를 상상도 못한 방법으로 이용해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아낸 후 금품을 훔치는 범죄가 벌어졌다고 합니다.

지금 보여드리는 사진은 어딜 보아도 평범한 화재경보기 같지만, 무선 수신 기능에 고성능 카메라까지 장착되어있죠.

해운대경찰서 강력팀에 따르면 현관 앞 복도 천장에 화재경보기 모양 초소형카메라를 설치한 일당이, 집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검거되었다고 합니다.

평소 층간소음 문제로 윗집에게 앙심을 품고 있었던 30대 김씨는 초소형카메라를 설치!

앞서 말씀드린 방법으로 윗집의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아냈습니다. 그 후 김씨가 윗집에 침입해 안타깝게도 1명이 숨지고 말았죠.

지금 보여드리는 것들은 놀랍게도 전부, 초소형카메라인데요.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던 것이 나를 찍고 있었을 수도 있다는 말이죠.

이 때문에 옷이나 몸으로 번호가 보이지 않도록 가린 상태로 도어록 비밀번호를 누르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TOP2. 보일러실

1년에 3만 건이 넘게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2021년 한 해에만 피해 금액이 7,744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갈수록 보이스피싱이 발전해서 기계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기계의 이름은 ‘발신번호 변작 중계기’라고 합니다.

변작 중계기를 사용하면 070, 1544 등으로 시작하는 번호가 010으로 시작하는 평범한 전화번호로 바뀌게 되죠.

중계기는 잘 들여다보지 않는 보일러실이나, 옥상에 있어 잘 열어보지 않는 장독대 속! 전원 콘센트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설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이스피싱 일당을 검거한 부산경찰청에서 “국내 번호로 송신된 전화도 보이스피싱을 의심해봐야 하고, 건물 옥상 등에 중계기 같은 수상한 물건이 있으면 신고해달라”고 하네요.

TOP1. 월패드 / 외시경

아파트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월패드는 화면을 통해 현관 밖에 누가 왔나~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집 안 내부의 다양한 기기들까지 제어할 수 있는 편리한 장치입니다.

하지만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충격적인 자료를 발표했죠. 경찰청 사이버범죄 테러수사대의 조사 결과 월패드가 해킹되었던 흔적을 발견한 것인데요.

해킹된 월패드를 통해 집안 내부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된 범죄자는, 촬영된 사생활이 담긴 영상들을 고가에 판매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해당 사이트에 올라온 바에 따르면 그들이 해킹에 성공한 아파트는 무려 700곳!!!! 그 외의 아파트들에서도 언제 자신의 아파트 영상이 올라올지 몰라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하죠.

월패드는 없더라도 집의 현관문에 보시면 이렇게 바깥을 들여다볼 수 있는 외시경이 달려있을 텐데요.

이를 역으로 이용! 특수 제작된 렌즈를 이용해 밖에서 안을 들여다 보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이 렌즈를 이용해 집 안을 확인한 후, 내부에 사람이 없으면 외시경을 뜯어내버리죠.

그리고 기존의 외시경이 있던 구멍 사이로 특수장비를 넣어 도어록을 해제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하는데요.

평소에는 외시경 렌즈를 가려두거나, 아예 외시경을 제거하고 구멍을 메꾸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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