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이 이혼 3번한 톱배우에게 날린 일침

이혼을 3번한 여배우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우 이아현이 출연하자 오은영이 “배우자와의 관계는 어땠냐”고 물었는데요.

이아현이 이에 3번의 결혼과 3번의 이혼 사실을 고백하며, “쉽게 좋은 사람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오은영이 “궁금한게 있다며 관계에 대해 그렇게 빨리 결정 내리는 이유가 뭐냐”고 질문하였습니다.

이아현은 “누군가 다가오면 이 사람 말고 누가 나를 좋아해주겠어”하는 마음이 생긴다고 밝혔습니다.

부모님은 신중히 결정하라고 권유했지만 “그 사람이 얼마나 착한데 그러냐”고 반박했다고 하죠.

그러나 나중에 알고 봤더니 자기가 생각했던 사람이 아니고, “착한 사람이 아니었다”고 변명하였습니다.

오은영이 이를 듣고 “아현에게 아플 수 있는 질문이지만 여러 번 이혼 경험을 반복하지 않았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면 과거보다 발전된 선택을 하는 게 일반적인데 왜 그랬냐고 질문하였는데요.

이아현이 이에 “왜 그럴까요. 저희 아버지는 되게 좋으신데. 저는 굉장히 평범하게 자랐어요”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러다 “성악을 전공했지만 피아노, 바이올린 등등 배우고 싶은 건 다 배운 것 같다”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어린시절 갖고 싶은 건 무조건 가져야했고, 언니가 받은 것보다 더 좋은 것, 더 많은 것을 원했다고 말하였죠.

친구들이 유학을 간다고 하자, 자신도 가고 싶다고 해서 부모님이 미국 유학까지 허락해주었다고 밝혔습니다.

오은영은 이에 녹화 전 문장완성검사 중에서 눈길을 끈 게 있었다며 이아현이 “나의 어린 시절은 망나니였다”고 적은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이아현이 하고 싶은 대로 살아서 부모님이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들은 오은영이 “지나치게 허용적으로 큰 것 같다”는 일침을 날렸습니다.

자녀를 키우는 과정에서 “기다려!”, “이건 안돼!”와 같은 부분이 있어야 하는데 이아현에게는 없었다고 지적했죠.

이아현에게 직접적으로 “참는 경험이 많이 없었던 것 같다”고 묻자, 이아현이 “없었던 것 같다”고 전하였습니다.

오은영은 이 답을 듣고, 자녀가 다른 애들이 유학 가니까 나도 보내달라고 떼쓰면 죄책감을 느끼는 부모들이 있다는 예시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걸 다 들어주면 “아이의 성장에 별로 도움이 안된다”며 이아현 가정 자체에 문제가 있었음을 언급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 “3번씩 이혼하다니 대단하다”, “3번 이혼한 이유를 스스로 답했네, 망나니”, “3번 이혼하고 방송 나온게 자랑인가”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