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때문이다” 원더걸스 선예가 탈퇴로 욕먹자 날린 한마디
원더걸스 선예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원더걸스 탈퇴와 관련된 일을 언급하다가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선예가 이날 오은영과 상담을 진행하다가 오은영에게 몇가지 질문을 받았는데요.
오은영은 선예의 성향을 “스스로 해결하려고 타인의 조언을 듣지 않는다”고 추측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다보니 주장이 강해서 독단적이라는 오해를 받는다”는 말을 하자, 선예가 맞다고 고개를 끄덕였죠.
그러면서 원더걸스 탈퇴 당시 이야기를 꺼내며, 대중들의 부정적인 반응을 언급했습니다.
선예는 원더걸스의 리더이자, 중심이었던 과거가 너무나도 부담이었다고 밝혔는데요.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이돌 그룹이었던 만큼 10대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10대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줄까봐 걱정이 되었다고 전하였죠.
이러한 불안한 마음이 멤버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것 같아서 미안해서 탈퇴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오은영이 “대중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 앞뒤가 안 맞는 말이다”라며 선예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대중은 원더걸스라는 완전체를 사랑하는 것이라서, 한 명의 부재라도 큰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멤버들을 위한 탈퇴라는 말에 대중들이 반감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반박하였습니다.
결국 오은영이 “대중들이 오해하지 않을 방법도 많은데 극단적인 탈퇴를 택한 이유가 뭐냐”고 물었습니다.
선예는 이에 대해서 “대중들이 선예 때문에 원더걸스 멤버들이 활동을 못하고 있다고 오해하고 있었다”고 대답하였죠.
밴드 컨셉으로 바꾸기 위해 공백 기간이 2~3년 정도 길어졌는데,.\ 대중들이 “탈퇴하지 않은 선예 때문에 활동이 중단됐다”는 여론을 형성했다고 합니다.
대중들 때문에 탈퇴를 결심하게 되었다는 선예의 대답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거운데요.
선예를 향해 날선 반응이 쏟아지자, 선예가 자신의 SNS를 통해 “용기를 내서 상담소에 들어간 이유는 원더걸스가 아닌 저희 아이에 대한 고민”이었다고 전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아시다시피 녹화를 하고 난 후 편집에 대한 부분들은 엄연히 제 관할 밖의 일이기에 방송이 나온 후에나 그 방송분에 대한 흐름을 알 수가 있습니다”라고 전하며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편집과 관련된 문제를 제기하였습니다.
게다가 “계속해서 저에게 무분별한 말투와 화법으로 악의적인 공격을 해대는 분들”을 언급하며 결혼식 기자회견 때도 은퇴가 아니라 노래를 할 것이라고 약속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선예는 “저로 인해 삶이 엄청나게 무너지셨거나 아주 큰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서 그런 것이냐”며 악플러를 향한 저격을 이어나갔죠.
뿐만 아니라 “원더걸스가 미국에서 다시 돌아왔을 때 안 계셨던 분들을 향해서 제가 똑같이 생각해도 되냐”는 선을 넘는 발언을 했는데요.
이에 대해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팬이 민폐라 그랬는데 선예가 아 그래요? 물어볼래요? 라고 해서 논란됐었음”, “선예가 정말 나쁜 사람임 끝까지 구차한 변명”, “딱하게 보지 말고 무시가 답이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