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정색하고 언급한 “돈스파이크의 더러운 인성”
마약 혐의로 붙잡힌 돈 스파이크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재석과 부딪힌 장면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을 진행하던 유재석이 경쟁팀에 있던 돈 스파이크에게 “제대로 하실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라고 말하며 그의 실력을 의심했는데요.
이에 돈 스파이크가 정색을 하며 아무 반응도 하지 않자, 유재석이 “지금 저랑 싸우시겠다는 거예요?”라고 말하며 정색 반응을 보였습니다.
돈 스파이크가 그런 유재석에게 “노려본 게 아니라 생각하고 있었어요”라는 멘트를 날리더니 갑자기 “(유재석이랑 싸우면) 이길 것 같은데요?”와 같은 발언을 하였습니다.
스튜디오 분위기가 묘해지자, 돈 스파이크와 같은 팀이었던 유희열이 “돈 스파이크의 어원”에 대해 물었습니다.
유재석이 “스파이크 하지 말아라”라는 뜻이냐고 묻자, 돈 스파이크가 정색을 하며 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유희열이 나서서 “돈 스파이크가 편곡한 곡만 400여 곡 이상”이라는 칭찬을 이어나갔습니다.
유재석이 그 말을 듣고 “400여 곡을 한번씩 이야기해주실 수 있을까요?”와 같은 리액션을 하자, 돈 스파이크가 “지금 일부러 그러시는 거죠?”라고 말하며 다소 삐딱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방송 내내 참고 있던 유재석이 자리에서 일어나 “또 저랑 싸우시자는 거예요?”라고 말하며 최대한 우스꽝스럽게 방송을 이끌어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돈 스파이크는 “제가 왜 싸워요, 싸움이 될 사람하고 싸워야죠”와 같이 까칠한 반응을 보였죠.
이를 지켜보고 있던 샤이니 종현이 “지금 음악하러 나왔지. 폭력 행사하러 나온 게 아니니까”라고 말하며 진정하라는 제스처를 보냈습니다.
이 때 유재석이 “당신들 3인조 가만두지 않겠어. 가운데 두목이지?”라고 상황을 반전시키면서 돈 스파이크를 은근히 비꼬았습니다.
게다가 이 날, 돈 스파이크의 과거 모습이 공개되어서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 사진으로 인해 tvN, Olive 합작 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 “탈모가 아니라 머리에 땀이 많이 나서 머리를 밀기 시작했다”고 고백한 방송본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탈모도 아닌데 머리를 왜 밀고 다니냐”, “마약한 거 숨기려고 머리 민 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