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폭로했다” 전소민 ‘런닝맨 열애 현장’ 포착

배우 전소민은 예능 방송 활동을 하면서 양세찬과 김종국 등 여러 남성 출연진과 열애설이 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한 유재석이 직접적으로 전소민의 열애 의혹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소민이 촬영 전날, 유재석에게 “오빠 내일은 노비 옷을 입을 거예요”라고 예고했다고 하는데요.

유재석은 오늘만 그런 것이 아니라, 촬영 콘셉트가 사전에 유출되는 날이 한두번이 아니라며 “전소민이 PPL까지 알고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정확히 어느 업체인지까지 알고 있었다며 “오늘은 맘스터치가 PPL로 나오니까 밥 먹지 말라”는 이야기까지 해주었다고 합니다.

전소민이 촬영 정보를 이날만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599회 미방영분에서도 전소민이 “촬영 콘셉트와 촬영 장소” 전부를 알고 있었습니다.

런닝맨 제작진도 자막을 통해 “지난 4월부터 전소민과 제작진이 내통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메인 PD도 깜짝 놀라 전소민에게 “근데 어디서 들었냐”고 물었지만 전소민은 답해주지 않았습니다.

유재석이 “제작진 안에 내부자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하자, 메인 PD가 “내부자를 찾아주면 현상금을 드리겠다”는 제안까지 하게 됩니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하하 역시 전소민을 가리키며 “형! 이정도면 남친인거야”라고 소리쳤죠.

유재석도 “전소민의 머리”를 지적하며, 노비 의상에 어울리는 댕기머리를 하고 왔다고 말했는데요.

양세찬도 “이거 완전 반칙 아니냐”고 투덜거렸지만 전소민은 끝까지 침묵을 지켰습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에서도 전소민이 제작진을 통해 게스트 정보를 알아내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였습니다.

식스센스의 다른 방송날에는 유재석이 직접 나서서 “오늘 나올 게스트 정보가 유출됐어요”라며, 평소보다 꾸미고 나온 전소민의 의상을 언급했습니다.

제시가 깜짝 놀라 “오늘 게스트는 배우 쪽이야, 가수 쪽이야?”라고 묻자, 전소민이 “둘 다 하시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는데요.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전소민 스탭 중에 한분이 사귀고 있는 거 아니냐”, “스태프 중에 진짜 남친있는 듯”, “범인은 식센 제작진과 런닝맨 제작진 겸업하는 사람같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