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사망설, “우크라이나 교전 중 전사?” 근황 논란

해군특수전단(UDT) 출신으로 알려진 유튜버 이근 대위가 우크라이나 교전 중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에서 “우크라이나 무단 입국시 형사 처벌 및 행정 제재”가 가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이근 대위가 결국 우크라이나로 출국해 논란이 된 것인데요.

이근 대위는 “살아돌아온다면 1년 징역 또는 1000만원 벌금 처벌을 받겠다”며 교전에 참가했지만 사망과 관련된 루머가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크라이나어로 쓰여있는 문건이 한글로까지 번역되어, “키이우 15km 인근에서 특수작전을 진행 중이던 아시아인이 전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인의 신원은 한국 해군 특수전부대 전역자로 알려진 이 모 대위와 그의 팀인 거로 확인됐다”는 내용이 발각되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어 원문을 살펴보면, 한글 번역본의 ‘이모 대위’로 표기된 대목이 ‘Кап?тан(대위) т?тка‘로 나오는데, ‘т?тка’라는 단어는 부모의 자매를 일컫는 ‘숙모·이모’라는 뜻이라 논란이 야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오류는 한글 ‘이모 대위’를 번역기에 넣고 돌리는 과정에서 생긴 오류가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자, 이근 사망설이 사실이 아님이 드러났습니다.

외교부 역시 이근 사망 소식을 접하지 못했는지, 이근 대위를 예외적 여권 사용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로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혐의(여권법 위반)로 경찰에 고발하였습니다.

이근 사망설에,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나중에 한국 정부 도움 받을 생각하지 마라”, “미국 정부한테 도와달라고 요청했다는데 무슨 난리냐”와 같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