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이 이효리한테 손절당하자 오은영이 날린 일침

가수 이수영이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서 친구와 관련된 고민을 털어놓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날 이수영이 “친구들이 무서운 눈으로 바라보며 거지 같다고 욕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는데요.

친구가 “수영이는 뭘 사줘도 고마워할 줄을 몰라~ 내 걸 자꾸 뺏어먹어!”와 같은 왜곡된 소문을 퍼뜨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수영은 자신을 싫어하는 이유도 물어보지 못하고, 친구들 앞에서 무릎 꿇다시피 울면서 해명했다고 전하였죠.

그러면서 친구들을 잃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했다는 말과 함게 친구들 오해만 풀 수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수영의 극단적인 행동에, 박나래가 “장난스럽게 물어볼 법도 한데 왜 물어보지 않았냐”고 질문하였습니다.

이수영은 이에 대해 “저에게 친구란, 가족같은 존재였다”며 친구들은 동등한 위치에서 지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였죠.

가족과 같은 친구를 잃고 싶지 않았다는 이수영의 태도와 달리, 가수 이효리가 이수영을 손절했다는 루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효리와 이수영은 이수영이 대상을 수상한 순간, 이효리가 옆에 서서 눈물을 닦아줄 정도로 친한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이효리와 이수영의 교류가 보이지 않았고, 이수영의 인성 때문에 이효리가 선을 그었다는 찌라시가 형성되었습니다.

그 찌라시에 불을 붙인 건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싸이가 이수영과 관련된 뒷담화를 했기 때문인데요.

싸이는 이날 카메라가 도는 줄 모르고, 이효리에게 “(이수영 걔) 상종을 안 하기로 했어. 어후 짜증나. 진짜로 내가 애기 많이하고 다닌다. 니가(이효리가) 훨씬 여성스럽다고”와 같은 말을 내뱉었습니다.

실제로 이수영은 딸기를 매니저가 씻어 왔는데 꼭지를 안 따서 던져버리고, 대기실에 응가를 했다는 루머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루머는 모두 다 거짓이라고 했지만, 매니저에게 “딸기를 씻어오라”고 명령을 내린 건 사실이라고 했죠.

그리고 아이돌 팬들을 향해 “부모님이 너희 이렇게 낳고 미역국 먹였냐”, “그 아이디로 공부했으면 서울대 갔겠다”, “마마무 팬들은 비정상”, “종간나같다”와 실언을 내뱉었는데요.

오은영도 이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 “배우자와 아이에게도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수영에게 강력한 경고를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 “이효리랑 왜 멀어졌는지 궁금하다”, “이효리한테는 왜 그랬대”, “친했던 사람한테 다 손절당한 건 본인 문제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