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쉬웠다” 이상민의 망언에 전처 이혜영이 날린 일침
이상민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망언으로 화제가 되자, 이혜영이 일침을 날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주우재에게 이상민이 “이혼처럼 아픈 이별 경험이 있냐”고 물은 것인데요.
주우재가 이에 대해 “당연히 있다. 이별 후 막 울었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다가도 갑자기 얼굴이 일그러지면서 눈물을 흘리곤 했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런데 탁재훈이 “실제로 이혼할 땐 울지 않는다”고 말하자, 김준호가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는 농담을 건넸습니다.
이러한 농담에 갑자기 이상민이 “그래도 연예인은 이혼 순조롭게 하지”라고 대꾸했습니다.
이에 탁재훈이 이상민을 비웃으며 “순조롭게 한대”라고 말하며 김준호를 바라보았습니다.
김준호가 결국 정색을 하다못해 “순조롭다는 사람이 기자회견까지 해?”라고 일침을 날리자, 이상민의 표정이 확 어두워졌죠.
실제로 이상민은 빚을 탕감시키기 위해 아내 이혜영에게 누드화보를 찍으라고 강요한 루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혜영은 이상민과 이혼할 무렵 사기 혐의로 22억원대 소송을 걸어서 이러한 루머가 더욱 더 확산되었는데요.
MBN, ENA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혜영이 “이혼하고 거의 3년 동안 사람을 안 만났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금방 받아들이기에는 힘들었던 기억이었고, 제정신으로 살지 않았다”고 그동안의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다른 방송날에는 유세윤이 “우리 아들이 미우새를 좋아해요”라고 말하며 이상민이 고정으로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을 말했는데요.
그런데 이혜영이 기다렸다는 듯이 “이번 기회에 만날 친구, 안 만날 친구 가려졌잖아. (내 방송) 까먹고 미우새 본 친구”라고 언급하였습니다.
대놓고 이상민을 견제하듯, “미우새 본 친구를 절대 안 만나고 있다”고 말해서 유세윤이 눈치를 보다 “이혜영 씨는 그래도 돼요!”라고 어색하게 웃으며 넘어갔는데요.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이상민 이기적인 거 다 알고 있었다”, “이상민이 진짜 짜증나서 하는 소리인듯”, “이상민이 예능 프로에서 이상한 소리 하니까 일침 날린 것 같다”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