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극한의 공포로 몰아간 미지의 동물들 TOP3

우리가 사는 지구에는 다양한 종의 생물체들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참새나 강아지처럼 우리가 자주 보고 귀여워하는 동물들도 있고, 사자나 코끼리 등 멋있는 생김새를 가진 동물들도 있는데요.

반대로, 우리에게 극한의 공포를 안겨주는 동물들이 있다면 어떨까요? 오늘은 인간을 죽음의 문턱으로 몰아간 미지의 동물, TOP 3를 알아보겠습니다.

얼마 전, 국내는 ‘도마뱀 독으로 시어머니에게 끔찍한 짓을 저지른 며느리’라는 제목의 기사로 연일 화제가 되었습니다. 시어머니의 목숨을 앗아가기 위한 방법으로, 한 여자가 그녀의 생선요리에 도마뱀의 독을 탄 것인데요.

이 도마뱀은 납작한 입 사이로 아주 무서운 무기를 숨기고 있습니다. 그건 바로 독이 든 송곳니. 이 독니에 물리면 신경이 마비되면서 아무리 거구의 남성이라도 천천히 죽어가게 됩니다.

전 세계에 단 두 종뿐인 맹독성 도마뱀이죠. 아메리카와 멕시코에 주로 서식하는 독도마뱀이 우리나라에 유명해진 건 바로 며느리의 끔찍한 범죄에 사용되면서부터였는데요.

이 도마뱀은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에 있는 강, 힐라 강 주변에서 많이 나와서 ‘힐라강의 괴물(Gila monster)’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심지어 이 도마뱀에 대한 두려움이 얼마나 컸던지, 1959년에는 “힐라 강의 거대한 괴물 giant gila monster”이라는 영화가 나올 정도였는데요.

흔히 우리에게 알려진 작은 도마뱀과는 달리, 그 몸길이마저 무려 1m에 육박한다고 하니, 미국과 멕시코에서 검은 도마뱀을 발견했다면, 늦기 전에 도망쳐야 하겠죠.

움찔거리는 더듬이, 미끈한 피부, 둥글게 말리는 긴 몸까지. 어디서나 보기 쉬운 평범한 민달팽이입니다. 하지만 이 민달팽이에게는 끔찍한 비밀이 존재합니다.

첫 번째 비밀은 민달팽이의 이해하기 어려운 교미입니다. 서로 엉켜있는 민달팽이들. 단순한 짝짓기 사진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상대의 생식기를 뜯어먹는 충격적인 장면, 이는 민달팽이가 자웅동체이기 때문인데요. 암수의 생식기를 모두 갖고 있지만, 교미는 해야 하니 상대의 생식기를 없애버리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민달팽이의 생식기는 사람과 달리 머리에 달려 있으며, 몸통보다 7배에서 8배나 크기 때문입니다.

보통 비온 뒤 집 근처에서 민달팽이가 발견되면, 많은 사람이 불쌍하다며 잠시나마 직접 기르거나, 손으로 집어올려 방생해주는데요. 하지만, 민달팽이는 하수구나 더러운 환경도 돌아다니기 때문에 쥐나 비둘기만큼이나, 온갖 균과 기생충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8년, 실제로 민달팽이를 생으로 삼켰다가 ‘광동주혈선충’에 감염되어 끝내 생을 마감한 이의 사례도 존재하죠.

우리가 자주 먹는 쌈채소에도 민달팽이가 종종 놓여있는데요. 잘못하면 기생충을 가진 민달팽이를 삼켜, 생의 마지막을 볼 지도 모릅니다.

로아로아는 이 생물! 이름만 들었을 때는 귀여운 느낌까지 드실 겁니다. 하지만 로아로아의 정체는 바로 기생충입니다. 이 기생충은 물린 상처에 들어가 피부 아래에서 영양분을 빨아 먹으며 성장하는데요.

다 자란 기생충의 경우 숙주의 눈 아래 점막 쪽으로 이동해 자리를 잡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죠. 그 길이는 무려 3~7cm. 한눈에 봐도 알아챌 정도로 크게 자리를 잡는 것인데요.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이 기생충이 ‘사람’에게도 들어간다는 사실입니다. 로아로아가 성장해 눈 밑까지 오게 되면, 시력이 저하되거나 심하면 실명까지 하게 되는데요.

수술로 제거할 수는 있지만, 몸 안에서 죽으면 돌아다니며 혈관을 오염시키는 죽음의 기생충, 공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죠.

원래 서부 및 중앙 아프리카의 열대 우림 지역에서 찾아볼 수 있던 로아로아. 기후가 바뀌면서 아시아에서 자꾸만 발견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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