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외국인만 사귀는 여배우>

2000년대 중반까지 가수이자 배우로 드문드문 활동하다 별안간 자취를 감춘 함소원.

중국 진출을 시도한 것만 알려졌을 뿐 국내로 전해진 성과는 전혀 없던 상황에서, 5살 연하의 중국 재벌 2세 ‘장웨이’라는 인물과 데이트 파파라치 사진이 찍혔습니다.

함소원은 1년 전인 2009년 4살 연하의 대만 남자 스타 ‘증소증’과 연인 사이였음이 밝혀진 전적도 있기에 더더욱 주목을 끌었습니다.

장웨이는 베이징 사교계에서 잘나가는 ‘람보르기니 왕자 8인’ 중 1명으로, 81년생 어린 나이에 슈퍼카만 7대를 보유한 급이 다른 부자였습니다.

하지만 장웨이의 얼굴은 교묘하게 가려져 있었고, 온라인을 통해 얼굴도, 정체도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아 그의 모습을 확인할 길은 없었는데요.

게다가 이번에는 남자친구 장웨이로부터 수백억 원에 달하는 선물을 거절하고 이별을 고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빠르게 확산됐는데요.

결별 기사 내용 역시 스케일이 달랐습니다. 이들이 헤어진 사유는 함소원의 바쁜 스케줄과 남친 장웨이의 정치권 진출이라고 하는데요.

<수상한 재벌2세 남친>

함소원은 한국으로 복귀해 “중국 부자 연하 남친이 차를 3대나 끌고 나와 타고 싶은 차를 고르라고 했다”고 자랑했습니다.

“다른 남자 전화번호를 지우게 하려고 휴대폰을 새 거로 바꾸게 했다” 등 한국 드라마 속 재벌들이 연상되는 에피소드들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부러움 섞인 놀라움을 자아냈죠.

하지만 함소원이 직접 밝힌 중국 재벌과의 연애에는 이상한 점들이 참 많았습니다. 먼저 2009년 최초로 두 사람의 열애설 기사를 보도한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점인데요,

당시 중국에서 이들의 열애설을 보도한 기사는 한국 기사를 인용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정작 국내 보도 기사는 반대로 중국 기사를 인용했다고 언급하고 있는데요.

장웨이는 유명 재벌 2세들과 ‘람보르기니 왕자 8인’으로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라면 적어도 어떤 기업의 자제인지 정도는 발혀질 법 한데, 단독으로 언론의 조명을 받은 건 전무한데요.

거기다 장웨이라는 이름이 중국의 한 인기 드라마 속 재벌 2세 주인공과 동일하다는 점, 장웨이라고 알려진 사진이 알고 보니 전 태권도 선수 문대성이었다는 점 등이 추가로 알려지면서 장웨이에 대한 의구심이 빗발치기 시작했습니다.

<작전 성공>

결혼 후 남편 진화와 국내 활동을 시작하면서 재벌 2세 남친 논란이 재점화되자 함소원은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에서 “해명할 가치도 없다”며 불쾌감을 드러냈지만 끝내 어떠한 반박도 하지 못했는데요.

여기에 과거 장웨이와의 데이트 썰을 공개한 토크쇼 <택시> 방송에서 보인 눈동자가 흔들리는 모습, 말을 더듬는 모습 등이 허언의 증거로 지적되며 함소원이 주장하는 재벌2세와의 연애를 그 누구도 믿지 않는 상황입니다.

함소원은 자신이 중국의 설현, 장윤정이었으며 평소 대동하는 스태프만 6명이었다고 주장한 바 있는데요.

그러나 추자현, 장나라같은 여배우들과 달리 함소원은 그 이름조차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드물 만큼 존재감이 미미한 편이라고 합니다.

중국 재벌을 이용한 열애설 바이럴(?) 덕분인지 함소원이 중국 진출을 통해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두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함소원의 거짓말이 제대로 통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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