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부자됐어요” 함소원 ‘주작 방송’으로 번 돈자랑 논란

함소원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방송을 조작한 후, 돌연 잠적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함소원은 이 프로그램에서 남편 ‘진화’가 “중국 재벌 2세”라고 소개했었는데요.

하지만 과거 진화가 술집에서 노래하는 일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내의 맛’에서 소개된 ‘진화’라는 이름도 가명이며, 진짜 이름은 ‘취지아바오’라고 알려져 있죠.

실제로 진화는 ‘취지아바오’라는 본명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프로그램 도중 진화가 목을 다쳐서 입원하게 돼서, “진으하”라는 가명을 말하였지만 “이름으로 조회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하였습니다.

병원 내 진료 대기 시스템 명단에도 “진으하”가 아닌, “취O정”이라는 이름이 대신 떠있기도 했죠.

이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내에서 “시댁 별장”이라고 소개한 곳도 진짜 집이 아니었으며, “숙박 공유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집이었습니다.

결국 함소원이 “방송 조작” 사실을 인정하며,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작성하였습니다.

그러다 함소원이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에 출연해 “논란 때문에 돌연 잠적했었다”는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아이를 잃는 슬픔을 겪었다”는 사실을 메인으로 고백해 논란이 되었죠.

함소원의 이러한 태도는 “방송 조작 논란 사과 없었다, 유산 아픔만 구구절절 늘어놓았다”는 기사로 보도되게 만들었습니다.

함소원이 “저는 유산 수술하기 싫었어요. 아이가 다시 살아 날 것 같았어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자, 마마가 이를 위로했는데요.

그 모습이 무척이나 어색해보여서 보는 이로 하여금 “연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는 반응을 자아냈습니다.

실제로 수많은 네티즌들이 “슬픈 이야기하고 있는데 함소원 씨, 왜 이렇게 부자연스럽죠. 마마도 어색하게 달래주고”, “연기 대박!”, “거짓말할 때마다 상대방 눈치보는 습관이 있네요”와 같은 댓글을 달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함소원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이 5채나 된다”는 사실을 알렸는데요.

함소원이 가지고 있는 부동산 중에서 “서울 강남 아파트”, “3억 원대 경기도 빌라”, “4억 원대 빌라”가 공개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