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이 인터뷰에서 폭로한 “김고은의 더러운 인성”

배우 전도연과 김고은이 영화 ‘협녀 : 칼의 기억’을 함께하면서 신경전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전도연이 영화 촬영을 마친 뒤,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김고은을 보면 풋풋했던 신인 신절이 생각나지 않았냐”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전도연이 바로 “아니요”라고 말하며 “신인같지 않은 신이이더라. 저는 그때는 그렇게 건방지지 않았다”고 말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뒤 이어서 그가 “당차고 당돌하고 욕심도 있는 친구인데 사실 그렇게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해명했으나, 이 인터뷰는 금세 이슈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도연이 김고은의 문자를 받고 화가 났었다는 에피소드까지 알려지고 말았는데요.

전도연은 김고은과 닮은 꼴이라는 주변 평가에 대해서 “나는 사실 고은이와 외모적으로 닮았다고 느낀 적은 없다”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김고은이 전도연에게 메시지로 사진을 보내며 “우리 너무 닮았죠?”라고 말해서 기분이 나빴다는 것이었죠.

전도연은 “막상 사진을 자세히 보니까 웃고 있는 모습이 닮긴 하더라”고 수습하였지만, 김고은에게 답장은 끝까지 하지 않은 사실까지 밝혔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이 김고은이 신인인데도 불구하고, 영화 ‘은교’ 제작보고회날 “제 2의 전도연”이 될 거라는 보도가 나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도연이 신인이었던 김고은이 계속해서 자신을 언급해, 불쾌한 나머지 그런 인터뷰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었는데요.

반대로 김고은의 팬들은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언급하며, “김고은의 성격이 자신감 넘치고 솔직해서 그런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죠.

김고은이 유퀴즈에 출연하자, 유재석이 “한예종 동기들 사이에서 인기가 어마어마했다”는 소문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그가 나쁘지 않았다고 대답하며 “여신이었다~ 이런 얘기가 돌고 있다”며 자화자찬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유재석이 당황스러워하며 “저희는 처음 듣는데요”라고 답하고, 프로그램 내에서도 “뭐지…? 난감하네요”라는 자막이 달렸습니다.

김고은은 끝까지 “3대 여신이었다”고 주장하자, 유재석이 한결같이 “처음 듣는다”는 리액션을 보여주었습니다.

김고은이 “아이, 그런 인터뷰가 있었어요!”라고 외치며 학창시절 이야기를 끝냈는데요.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신인이 자꾸 닮았다고 언플하니까 기분 안 좋았을 것 같다”, “여배우에게 다른 여배우 닮았다고 하면 기분 나쁠 것 같다”와 같은 반응이 있는 한편, “기분 나쁠 순 있지만 인터뷰에서 이야기하는 건 좀….”과 같은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