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성섭>

엄성섭 앵커는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녹취 내용이 공개돼 논란이 불거진 때에는 해당 신문사의 기자를 ‘쓰레기’라고 지칭하는 등 공격적인 진행 스타일으로 노년 보수층에게 절대적 지지를 받기도 했죠.

하지만 엄성섭 앵커는 지난 6월, 조선일보 이동훈 전 논설위원과 함께 K씨로부터 수차례의 접대와 외제차 등을 제공받아 부정청탁 금지법 위반으로 경찰에 입건되고 말았습니다.

최근에는 더 충격적인 소식으로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8월, 가수 손담비에게 외제차와 각종 명품을 선물한 수산업자 K씨와 연관되면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수산업자 K씨가 엄성섭에게 접대를 제공했고, 이 과정에서 K씨가 포항에 풀빌라를 대여해 룸살롱 종업원들을 불러 엄성섭에게 성접대를 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난 것이죠.

엄성섭은 조사를 마친 뒤 기자들 앞에서 “각종 의혹들에 대해 최선을 다해 소명했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성접대 의혹에 대해서만큼은 침묵, 향후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난도>

<아프니까 청춘이다> 작가 김난도가 금수저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김난도가 검사 출신의 아버지 밑에서 자라 서울대 법대를 졸업, 미국 유학 후 돌아와 서울대에서 교수로 재직한 엄친아 중의 엄친아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인데요.

당연히 이런 그가 “나도 나름대로 힘들었으니 청춘들도 힘내라. 아프니까 청춘이다”라고 외치는 건 청춘들에게 조롱으로 들리기 충분했고, 김난도의 과거가 밝혀지면서 ‘아프면 환자지, 왜 청춘이냐’와 발언들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김난도는 취업이나 이직 한 번 해본 적 없으면서 “일단 중소기업에서 경험을 쌓고 이직해라”와 같은 조언을 해 비난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지난 3월, 유명 유튜버 진용진과 이여름의 사생활 관련 논란으로 사건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업소녀’였던 이여름이 “손님으로 김난도를 받았는데 변태다”, “그런 작자가 어떻게 청춘을 위로하냐”와 같은 발언을 해 충격을 안겨준 것인데요.

김난도가 이에 대해서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고 있기에, 업소 출입 사실이 진짜처럼 여겨지고 있네요.

<이영돈>

이영돈 PD는 <이영돈PD의 소비자 고발>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이영돈은 2010년 1월 KBS 교양문화국 국장에 오를 만큼 승승장구했지만 승진 이후 불과 3개월도 지나지 않아 KBS를 퇴사, 업계 관계자들을 의아하게 만든 바 있는데요.

스타PD의 갑작스러운 퇴사 그 이면에는 ‘음란 술파티’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이영돈은 2010년 2월, 국장으로 승진한 직후 휘하의 간부들을 데리고 강남의 한 유흥업소를 방문해 룸살롱 술파티를 벌인 사실이 발각되면서 물의를 빚었는데요.

하지만 이영돈의 룸살롱 방문이 논란을 자아낸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강남 유흥업소 중에서도 가장 잘나가는 하드코어 업소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영돈은 2010년 3월, 보직에서 해임되자마자 4월 초 채널A로 둥지를 옮겼습니다. 그리고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을 론칭, 다시 한번 소비자를 위해 악덕 업주를 고발하는 정의로운 PD로 아무일 없었다는 듯 인기를 끌었죠.

하지만 이영돈은 MSG를 들먹이며 나쁜 식당, 착한 식당을 편가르거나 아무런 문제 없는 황토팩 제품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오보를 저질르는등 시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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