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태연 열애설 부인했지만, 음악방송에서 딱! 걸린 정황

가수 지드래곤과 태연이 과거 교제 논란에 휩싸였다가 다시 한번 열애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달콤한 밤’에 소녀시대가 출연해서 특이하게 스타들의 어릴적 사진을 두고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습니다.

태연은 이때 누군지 모르고, 탑의 어릴 적 사진을 선택했는데요.

이 뒤에 지드래곤과 탑의 현재 사진이 나와서 익명으로 택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태연이 누군가를 선택한 후, 갑자기 얼굴이 빨개져서 “이상형 선택을 탑에서 지드래곤으로 바꾸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지드래곤과 태연이 똑같은 “꽃모양” 필터를 사용하는 등 럽스타그램 논란에 휩싸인 것인데요.

이 “꽃모양” 필터 외에도 5월 28일, 지드래곤의 웨이보에 5월 29일에는 태연의 스냅챗에 “팬더 필터”가 올라왔습니다.

이 외에도 지드래곤이 하트를 후~ 불어서 없애는 동영상을 올리자, 태연도 프로필 상태메시지에 “후~”하는 이모티콘을 추가하였습니다.

WATTS.ON과 artsxdesign라는 SNS 계정에 올라온 나비 사진과 뱀 사진에, 지드래곤과 태연이 동시에 좋아요를 눌러서 화제가 되기도 했죠.

게다가 태연이 자신의 SNS에 “new gun”이라는 글을 게시하며 지드래곤과 같은 마이크 사진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태연이 “내 남자친구는 어딨어?”라는 자막이 달린 장면을 캡쳐해 올리자, 지드래곤이 일본어로 “저는 오늘부터 3일간 일본에 있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무렵 태연이 지드래곤이 만든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을 연상케하는 평화마크가 새겨진 옷을 입고 나와 이슈가 되었는데요.

지드래곤이 자신의 SNS에, 스팽클 무늬가 들어간 독특한 구두 사진을 올리자, 태연이 그 구두를 신고 나와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지드래곤이 “달이 여러개 새겨진” 사진으로 SNS 프로필 사진을 변경하자, 태연이 자신의 프로필 상태메시지에도 “달 모양”을 여러 개 달아놓았습니다.

태연과 지드래곤의 사인이 어느 순간 “나비 모양”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팬들의 증언도 이어졌는데요.

게다가 태연이 물고기 자리인데, 지드래곤이 물고기를 그려놓고 그 옆에 싸인을 해서 주목을 받았죠.

지드래곤과 태연 열애설이 터지자, 태연 측에서는 “사실무근” 지드래곤 측에서는 “거론할 가치도 없다”는 입장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Mnet에서 방영된 MAMA 시상식에서 태연이 무언가를 보고 놀라 입을 벌리자, 지드래곤이 그 모습을 지켜보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지드래곤이 태연의 입 모양을 따라하며, 곧바로 웃음을 터뜨려서 네티즌들이 태연과 지드래곤의 열애설에 주목하기 시작했죠.

대부분의 누리꾼들이 이에 대해서 “지디가 좋아하는 여자 스타일이 비슷비슷하다”, “지디 여성 취향 확실하네”, “귀엽고 섹시한 스타일 좋아하는 듯”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