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절친” 홍진경이 ‘최진실 딸’ 학폭 알아차리고 날린 일침

최진실 절친으로 알려진 방송인 홍진경이 최진실의 딸에게 일침을 날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중학생 시절 가수 박상민의 딸 A양을 따돌리고 학교폭력을 일삼아 논란이 된 것인데요.

SNS에 A양의 사진을 올리고 ”다른 사람들 눈은 생각 안 해주나”, ”걸레 냄새난다”, ”저렇게 생긴 것도 재주다”와 같은 비하 발언을 저질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익명으로 질문을 남길 수 있는 어플에 ”다른 애들 괴롭히는 맛으로 세상 살지?”와 같은 글이 달리자, ”느으으그으음”과 같은 댓글을 남겼습니다.

박상민의 딸 A양을 왜 따시켰냐는 질문에도 ”잘못한 어린이는 매를 맞아야 돼”와 같은 답변을 남겼고, 학폭위에 출석한 적 있냐는 잘문에도 ”응, 근데 네가 알 바니?”와 같은 답변을 달았습니다.

A양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이가 ”네 외할머니 사과에 참고 있지만 참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경고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A양 어머님 수고가 많으시네요. 근데 A양이 잘못한 건 잘못한 거죠. 대가리에 우동사리만 차셨나”와 같은 욕설을 내뱉었습니다.

이로 인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상에서 최준희가 A양 외에 많은 애들을 괴롭혔으며, 박상민의 딸 A양은 전학간 것이 아니라 자퇴하고 말았다는 소문까지 돌게 되었는데요.

최준희가 2019년 2월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면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자 4일 만에 사과 영상을 올렸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사과가 성의가 없다”, ”연예계 활동하려고 억지로 사과한 것 같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논란에도 최준희가 와이블룸에 소속되어 배우로 데뷔했지만 누리꾼들의 반발로 3달만에 계약 해지가 이루어졌습니다.

최준희가 뻔뻔하게 SNS 활동을 이어나가던 도중, 홍진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에도 출연하게 된 것인데요.

수많은 네티즌들이 최준희의 학폭 논란을 언급하며, 비난하자 홍진경이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바로 사과문을 업로드했습니다.

최진실의 “절친”이라고 알려진 홍진경은 최준희와도 돈독한 사이였는데요.

최준희가 KBS2 예능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 출연해 최준희가 ”진경 이모는 가장 엄마같은 존재다”라고 고백한 적이 있었습니다.

홍진경은 학폭 논란이 있는 최준희에게 ”이제 스무살이 됐으니까 더 성숙하게 대처하고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언급할 정도로 깊은 사이였죠.

하지만 여전히 최준희가 진심어린 사과를 하지 않고,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자 홍진경도 최준희에게 선을 그었습니다.

최준희와 관련된 사과문에 ”우리 모두가 혐오하고 미워하는 그 단어…. 저도 그 단어를 혐오한다”는 일침을 날린 것인데요.

뿐만 아니라 ”자식을 키우는 엄마로써 모두를 아프게하는 그러한 단어의 편에 서서 미화시키고 무마시킬 마음은 추호도 없었다”고 발언했습니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이 이에 대해서 ”홍진경이 결국 일침날리고 손절했네”, ”다시는 최진실 딸 안 챙겨줄 듯”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